(이 포스팅은 내 개인의 역사의 주관적 해석이다) 나는 1980년 1월생이다. 4.19 혁명과 5.16 군사정변, 5.18 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은 나와는 전혀 별개의 사건들이다. 내가 국민학교에 입학하던 1986년에는 벌써 88 서울 올림픽 개최가 확정되었고, 1987년 13대 대통령 선거는 어찌 되었든 국민 직선제로 우리 국민 스스로가 대통령을 뽑을 수 있을 정도의 민주주의 국가로 발전하였다. 그 결과 역시 내가 원한 결과가 아니더라도 받아들여야 하는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의 산물이다. 4.19 혁명은 1960년에 이승만 정권의 부정부패에 대항하여 일으킨 민주 항쟁이다. 1960년은 우리나라가 광복한지 15년밖에 지나지 않은 시기로, 우리는 미국의 신탁통치로 인해 강제적으로(?) 자유와 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