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정도전을 비롯한 고려말 신진사대부들이 성리학을 새로운 나라 조선의 근간으로 하여 건국되었다. 하지만 정도전은 조선이 성리학의 왜곡된 해석과 그에 따른 붕당 정치로 망하게 될 것을 알았을까? 성리학의 왜곡된 해석은 글쓴이의 주관적 입장이긴하지만 어쨌든 정도전이 무덤에서 땅을 치고 통곡할 일일것이다. 성리학과 붕당 정치, 그리고 조선의 멸망한 원인에 대한 포스팅이다. 조선 성리학을 집대성한 이황과 이이(and 김종직, 조광조) 퇴계 이황은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사성과 대제학에까지 이를 정도로 학문적 완성도 높았던 퇴계는 '을사사화' 후 고향으로 내려와 독서에 전념하는 구도자의 생을 살아갔다. 그이후에도 선조에 이르까지 계속적으로 관직진출의 요청을 받았다. 1560년 고향..
추석연휴.. 할일없는 솔로가 끄적이는 조선의 역사공부... 조선의 붕당정치의 시작과 몰락... start !!!! 고려말... 흔히 신진사대부라 불리는 성리학을 공부한 지식인들은 태생부터가 달랐다. 당시 고려는 권문세족과 승려가 지배하는 국가였다. 고려 창업당시 왕 건과 함께 고려를 창업한 개국공신들의 후손들이 음서제를 통해 자연스럽게 중앙 정계로 진출하였고, 그들은 그의 선조들이 일궈놓은 수많은 땅과 재산, 노비들을 아무런 제약없이 고스란히 되물림받았다. 그렇기에 그들에게 있어 고려라는 나라는 자신들의 안위가 보장된 아주 안전하고도 편안한 나라였다. 물론 무신정권이나 몽골지배기 당시 국가가 위태로운적은 있었지만, 그건 국가가 위태로운 상황이지 자신들... 즉 권문세족이 위태로운 상황은 아니었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