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 있는 모든 카메라를 정리하였다....라고 말하면 카메라가 엄청 많은것같지만 실제는 CANON 650D와 NICON 200D, 그리고 필름카메라 3개를 정리하였다. 왜 이렇게 카메라가 많냐고 궁금할 수 있지만 필름카메라 3개중 2개는 언제부터인가 시골집에서 있던걸 27년가량 사용했고, 또다른 하나는(올림푸스 OM-10) 한때 올림푸스 색감에 뻑(!!!) 가서 중고로 15만원인가 구입.... 650D는 그나마 2년???정도 된 것 같은데 베.프가 카메라 정리하면서 하나 뽀린(?)거고....ㅋㅋㅋㅋ 나의 최애템 NICON 200D는 대략 15년전 거금 150만원인가를 주고 중고로 구입하였다..물론 렌즈를 포함해서...^^ 이렇게 얘기하면 겁~~나 카메라를 수준급으로 다룰것같지만 개~뿔이다..ㅠㅠ 또..
요즘도 필름카메라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으려나....내가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게 한 책이 한 권있다...'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2'................ 1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ㅜㅜ물론 고등학교 동아리시절에도 카메라 동아리가 있긴했지만, 그 당시 고등학교 동아리 활동은 우리 세대는 모두 알듯이 그냥 요식행위일 뿐이었다...(난 98학번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내가 사진에 빠진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사진 때문이 아니다.바로 이 작품... 바로 뭉크의 절규이다....물론 이 작품을 접한건 사진으로 접했으니 사진의 영향이라고봐도 무방하다..ㅎㅎㅎ난 이 당시만 해도 뭉크가 누구인지.. 그리고 이게 그렇게 유명한 작품인지.. 당연히 몰랐다...반디앤루니스로 기억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