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대 제과점 이성당과 맛있는 짬뽕, 그리고 경암동 철길마을을 거닐 수 있는 군산군산은 일제 강점기까지만 하더라도 국내에서 매우 큰 도시중 하나였다. 해방이후 도시의 발전이 늦어져서 지금은 조금 잊힌 도시가 되어버렸지만 군산 곳곳에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다.그중 괜찮은(?) 볼거리중 한 곳이 바로 히로쓰 가옥이다. 히로쓰 가옥은 일제강점기 가옥으로 현재는 영화촬영지로 많이 사용되는 장소이다. 일제강점기 시대의 아픈 유산을 본다는 것이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그것 역시 우리나라의 역사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근처에는 히로쓰 가옥뿐만 아니라 영화 초원 사진관, 그리고 소고기 뭇국이 맛있는 한일옥도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군산여행의 특별함 군산 히로쓰 가옥군산은 내가 남도여행을 하면 ..
여름휴가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올여름휴가 계획은 모두 세우셨나요? 직장인들이라면 잠시동안이라도 업무의 스트레스를 벗어나서 자연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힐링을 할 기간이 바로 여름휴가 기간이죠. 이번 포스팅은 올해 국내로 떠나는 국내여행 여름휴가 여행지를 추천해 드립니다. 맛있는 안동찜닭과 간고등어를 먹고 하회마을과 월령교를 돌아보며 힐링할 수 있는 경북 안동경북 안동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분들 입장에서 보면 오지(?)라고 할 수 있죠. 보통 안동을 양반의 도시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안동 김 씨, 안동 장 씨, 안동 권 씨, 고성 이 씨 등 많은 문중들의 종가들이 모여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도시의 분위기는 활기차다기보다는 조금은 차분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입니다. 안동하면 ..
덕수궁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 것 같다.. 그렇다고 다른 궁궐을 많이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이곳은 왠지... 예스러움도 살짝 부족하고.. 그렇다고 현대적인 느낌도 살짝 부족하다.. 뭔가... 중간에 낀듯한 부자연스러움??? 왜일까... 오랜만에 다시 찾은 덕수궁... 그리고 석조전이다. 덕수궁 돌담길은 애인과 함께... 석조전은 역사와 함께 덕수궁은 임진왜란으로 서울의 모든 궁궐이 불타 없어지자 선조는 이곳을 임시로 거처하는 행궁으로 사용하였다. 이후 광해군이 창덕궁으로 옮기면서 별궁인 경운궁이 되었다. 이후 궁궐로서 큰 존재감 없이 세월이 흐르고 고종이 황제로 즉위하면서 경운궁은 대한제국의 궁궐로 삼았다. 참.. 이날은... 하늘에 구름 한 점이없구나.. 이날이 대략 2월 초 정도였던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