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포스팅을 읽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법한 단어 4개의 개념을 먼저 정리하고자한다. 처마 - 지붕이 도리 너머로 돌출된 부분 도리 - 기둥과 기둥위에 얹어 그 위에 서까래를 놓는 나무 추녀 - 전통건축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처마의 네 모퉁이에서 지붕의 하중을 받는 부재를 말한다. 춘설로 적고 읽을 때는 '추녀'로 읽는다. 보통 서까래의 끝부분 혹은 그 부분의 처마를 추녀라고 한다. 서까래 - 목조 건축물에서 지붕을 받쳐주는 갈비뼈 모양의 구조물 위 단어들은 흔히 한옥의 목조건출물에 관련하여 많이 쓰이는 용어이다. 한옥은 전통적 한국 건축 양식을 사용한 재래식 집을 의미하는데 이런 처마와 추녀, 서까래, 도리의 개념은 한옥뿐만이 아니락 목조건물을 사용하는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볼 수 있는 구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