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낙원상가 - 일미식당 된장찌개 vs 청국장 ? 난 된장이 조금 들어간 청국장이다.. 우리 시골집 된장찌개와 청국장은 참으로 단촐하다.. 멸치 몇 마리를 넣고 육수를 낸다. 어느 정도 멸치 육수가 우러나면 집 된장을 푼 후 무를 사각형으로 썰어 넣는다.. 거기에 배추를 넣고 팔팔 끓인 후 고춧가루를 살짝 넣는다. 남들이 보면 이게 뭐야 하겠지만, 어릴 적부터 이 맛에 길들여진 나는 우리 mother가 해주시는이런 된장찌개와 청국장이 제일 맛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ㅎㅎㅎ TV를 통해 알게 된 가게지만 메뉴가 청국장이기에 한 번 방문해 보기로 하였다. 종로 낙원상가에 위치한 '일미 식당'이다. 여기 위치가 꽤나 경악스럽다..(?) 낙원 상가 건물 안에 위치해 있는데.... 낙원 악기상가를 정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