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매운 음식을 찾아서 먹기도 하는 그런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굳~~~~이 찾아서 먹지 않는다.. ㅎㅎㅎㅎ 이제 웬만큼 나이도 먹었고.. 입맛도 조금씩 변하기 마련이니... 오늘 포스팅할 신길역의 '신길동 매운 아찌 짬뽕'은 오롯이 집에서 유튜브를 보며 밍기적거리다 그냥 갑자기 꽂혀서 가게 된 식당이다..그 유튜브 콘텐츠가 쯔양인건 안 비밀이다.. 신길역은 처음이다..딱히 여기는 나의 생활권과 접전이 없었다.. 식당은 가깝다.. 신길역 1번출구에서 큰 대로변을 건너 100m 남짓 ㄱㄱ하면 바로 보인다.. 바로 앞이 영등포여고다. 뭐.. 이곳저곳 많이 나왔다.... 뭔가 섬뜩한 문구.... 저 빨간 고추의 갯수가.. 뭔가... 오한이 들게 한다... 난.. 고혈압인데.. 짬뽕을 먹지 말아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