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추석을 맞아 식구들과 안동에 위치한 임청각을 방문했다...우리 조상의 뿌리를 찾으며 나선 가족여행... start !!!! 안동에 위치한 임청각....여기는 고성 이씨의 종택이다..안동에 살고 있는 고성이씨는 입향조 이증을 파조로 하는 참판공파의 일부로 안동시 정상동과 법흥동 일원에 세거한 안동의 대표적 명문 사족중 하나라고 naver 지식백과에 나와있다...ㅎㅎㅎ 뭐.. 이건 여기 출신이나 궁금해할 부분이고..보통 고성 이씨라고 하면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 정도만 기억할 것이다..정확하진 않지만 개인 고택으로는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크다고 함..첫번째는 조선 시대 맹사성의 아산 맹씨, 행단 맹씨 고택이다.....맹사성이 최 영 장군의 손주 사위인건 아시려나...예전엔 뭐...
오랜만에 추석을 맞아 고향 영주를 방문..안동과 영주의 경계선에 본가가 있어서 무언가 필요한 걸 사러 나갈때부모님은 영주로, 나는 대부분 안동을 찾는다..안동에서 고등학교를 나와 좀 더 편하기도 하고...오늘은 그래도 경상북도 안동에서 먹을만한 안동맛집 2곳과 아이스크림 가게를 소개하면서 끄적끄적 요건 집 앞에서 본 하늘..우리집은 산골마을... 오로지 우리 집밖에 없다...ㅎㅎㅎ 요건 우리집..엄마랑 누나가 뭔가 요리에 집중하는... 확실히 시골의 경치와 공기는 남다르다...경치는 이렇게 공유가 되지만 공기까지 공유하지 못하는게 좀 아쉬울따름...ㅜㅜ 우리 시골은 과수원을 하는데 아직 수확하기 전이어서....사과나무 밑의 비닐은 햇빛에 반사되어 사과를 빨갛게 물들이는 역할을 한다.. 누나의 부탁과 조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