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맥주, 칵테일 등 우리나라 사람들은 술을 엄청 좋아한다. 술을 안 마시는 본인으로선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지만 술에 대한 에피소드나 역사를 알아보는 것은 재미있다. 이번 포스팅은 우리나라 전통주에 대한 글을 써 내려간다. go!!!! 우리나라 술의 역사 옛 문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술에 대한 첫 기록은 우리의 기록이 아닌 중국 서진시대 사람인 최표가 쓴 고금기에 실려있다. 고조선 시대 조선현(지금 평양)에서 지어진 공무도하가에 대한 해설문으로 어느 백발의 광인이 술병을 쥐고 강물에 뛰어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내용이 한국사에 관련된 첫 술에 대한 기록이다. 이를 비추어보면 우리의 선조들은 첫 국가인 고조선에서부터 술을 즐겨(?)마신 민족으로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다. 이러한 우리의 술 역..
내 시골집은 경북 북부지역인 영주다.. 위치가 참 애매하다... 산 등성이 하나를 놓고 안넘어가면 영주, 넘어가면 안동이다.. 그래서 난 영주출신임에도 폐교된 국민학교(?)를 제외하곤 모두 안동지역의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지금도 시골에 내려가면 개인적으로 영주보다 안동을 더 찾는다.. 물론.. 두 지역이 별다르게 다를건 없다... 그냥 안동이 안동 하회탈과 안동찜닭으로 조금 더 유명할 뿐... 오늘 포스팅은 예전에, 지금도 간간히 내가 지인들께 선물하는 '안동소주'에 대해 포스팅할까한다.. 그냥 두서없이 막 쓰는거니 알아서 잘 읽어주길 바라며... start!!!! 보통 타지에서 안동소주를 먹으면 이런 병에 든 안동소주보단 그냥 일반(?)소주병에 든 안동소주를 마실것이다.. 이건 좀 더 고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