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영교 포스팅을 이제야한다...내가 그렇게 게으른 성격이 아닌데, 중간 중간 다른 포스팅을 조금씩 하다보니.. ㅜㅜ 안동댐 유역에 있는 '월영교'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개통된 곳이라 여기 가본적은 한,두번밖에 없다... 엄니, 아버지...당연하겠지만 이제 나이가 드시는게 하루, 하루 느껴진다..울 아버지는 염색을 안하신다.. 오히려 그게 나은것 같기도 하고... 좌측에 보이는 안동 간고등어 직영식당에 식구들과 저녁을 먹고.. 어렸을때는 일출을 보는게 좋았으나, 지금은 일몰을 보는게 더 좋다... 확실히 낮보다는 밤이 더 아름답다... tmi.... 월영교에는 애틋한 월영교의 전설이 있다... 1998년에 400년 전 안동시 정상동에 살았던 이응태라는 분의 무덤을 이장하던 중 한글 편지 하나를 발견했는..
내 시골집은 경북 북부지역인 영주다.. 위치가 참 애매하다... 산 등성이 하나를 놓고 안넘어가면 영주, 넘어가면 안동이다.. 그래서 난 영주출신임에도 폐교된 국민학교(?)를 제외하곤 모두 안동지역의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지금도 시골에 내려가면 개인적으로 영주보다 안동을 더 찾는다.. 물론.. 두 지역이 별다르게 다를건 없다... 그냥 안동이 안동 하회탈과 안동찜닭으로 조금 더 유명할 뿐... 오늘 포스팅은 예전에, 지금도 간간히 내가 지인들께 선물하는 '안동소주'에 대해 포스팅할까한다.. 그냥 두서없이 막 쓰는거니 알아서 잘 읽어주길 바라며... start!!!! 보통 타지에서 안동소주를 먹으면 이런 병에 든 안동소주보단 그냥 일반(?)소주병에 든 안동소주를 마실것이다.. 이건 좀 더 고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