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영교 포스팅을 이제야한다...내가 그렇게 게으른 성격이 아닌데, 중간 중간 다른 포스팅을 조금씩 하다보니.. ㅜㅜ 안동댐 유역에 있는 '월영교'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개통된 곳이라 여기 가본적은 한,두번밖에 없다... 엄니, 아버지...당연하겠지만 이제 나이가 드시는게 하루, 하루 느껴진다..울 아버지는 염색을 안하신다.. 오히려 그게 나은것 같기도 하고... 좌측에 보이는 안동 간고등어 직영식당에 식구들과 저녁을 먹고.. 어렸을때는 일출을 보는게 좋았으나, 지금은 일몰을 보는게 더 좋다... 확실히 낮보다는 밤이 더 아름답다... tmi.... 월영교에는 애틋한 월영교의 전설이 있다... 1998년에 400년 전 안동시 정상동에 살았던 이응태라는 분의 무덤을 이장하던 중 한글 편지 하나를 발견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