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국수를 처음 먹은 것은 20대 초반이다...이때 한창 휴가나 휴일마다 전국을 배회하던 시절이었기에...ㅎㅎㅎ 부산 초량동을 여행하고 싶어서 기차를 타고 도착한 부산에서 먹은 별미 중 하나...오늘은 산본에 위치한 산본맛집 '153구포국수'이다.. 군포시청 맞은편에 위치한 153 구포국수...난 여기가 체인점을 낼 줄은 몰랐다..내가 아는 구포국수는 부산에서[만] 유명한 지역 로컬음식이기에... 깔끔한 외관...난 왜 아쉬울까나...ㅎㅎㅎㅎ 여긴 키오스크로 주문을 한다.. 메뉴가 상당히 많다...그런데 밀면까지 이해한다고 해도 도대체 여기서 냉면과 고기국수를 왜 파는 것일까...ㅠㅠ 여긴 완전 셀프매장이다...뭐.. 어쩔 수 없는 분식 가게들의 선택이기도 하다... 헐... 너무 많다....ㅠㅠ 국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