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쓸데없는 History는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자신의 국가 보물 1호(?)인 자명고를 찢은 자명공주와 대무신왕의 슬픈 사랑과 더불어 고구려 2대 전설 전해지는 '바보 온 달과 평강공주' 이야기다. 자명공주와 대무신왕의 이야기는 다음에 할 것 같고....ㅋㅋㅋㅋ 근데.. 웬 갑자기 다문화가정 성공신화???? 이는 온 달의 출생 연도가 정확하지 않은데에서 기인한다. 온 달이 사망한 시기는 신라와의 아단성 전투에서 사망했다고 전해지는데 이때가 590년이다. 아직까지 학계에서도 온 달이 진짜 토종(?) 고구려 사람이었는지, 외국인이었는지 섣불리 결정을 못 내리고 있다. 당시 정황상 외국계열의 사람인 것이 좀 더 설득력 있긴 하지만 정확하지는 않다. 오늘은 이런 알쏭달쏭 바보(?)온 달에 대한 His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