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에서 한성대입구까지 걸어온 후... 갑자기 눈에 띈 '나폴레옹 과자점' 빵돌이에게 결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다.. 이 건물이 전부... 과자점일까.. 생각이 들정도 건물에 간판이 이거 하나다... . 정말 이 건물 전체가 나폴레옹 과자점일까.. 잠시 고민에 빠져본다.. -_-;; 친절하게 나폴레옹 과자점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빵들을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못 낀 나폴레옹 과자들은... 음... 갑자기 불쌍해지네.... 어디서나 크로아상은 꼭 있다.. 물론.. 맛있다... 쇼콜라와 밤빵.,.. 유자빵................... 을 보니.. 안동 맘모스 제과가 생각나는군... 방문한 시간이 오후가 되면.... 이렇듯 인기있는 빵이 어떤건지 알 수 있다.. 물론 시간을 맞춰야하며..
원래는 성신여대 입구에서 정릉방향으로 걸어갈 생각이었으나,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한성대입구역으로 걸어갔다.. 대충 구글링을 해보니 까칠양파님이 말한 성북동 까페촌이 한성대입구역 뒷쪽인것 같았다.. 이 날의 목적은.....................무조건 걷는것이었다...요즘.. 딱히 먹은것도 없는데.. 딱히... 살도 빠지지 않아서 내심 고민이었다.. ㅠㅠ그래서 일단 무조건 걷기로 했다..헬스는 체질적으로 싫어해서 그냥 주변구경하며 주구장창 걷기로한다. 성북동 까페촌은 다음 포스팅에서 하기로 하고...여기는 성신여대입구역에서 한성대입구역으로 가는 대로변 안쪽 길이다... 여긴 성신여대입구역 대로의 바로 안쪽거리다... 아무래도 원룸형 오피스텔이 엄청 많이 들어서있다..바로 앞이 일종의 청계천처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