져넉약속이 깨져버렸다..ㅠㅠ 집에가서 컴라면이나 먹을까??? 고민하는사이 어느덧... 난 '맛있는 집'앞에 와있다... 뭐..당연하다.. 맛있는 집과의 거리는 불과 몇백m... 그럼 오늘은 뭘 먹어야하나.. 된장찌개? 고등어구이? 아니면???? 군포 '맛있는집'에서 먹는 고등어 자반구이..차돌된장찌개는 덤으로!!!! 백반종류는 이제 거의 다 먹어본듯하다.... 아닌가..... 아주머니가 오늘 백반은 차돌된장찌개라고 얄려주신다.. 차돌된장찌개??? 좋은데.... 음.. 고등어자반구이를 먹어본적이 있었던가??? "이모.. 고등어 자반구이 주세요!!!!" 여긴 반찬 인심이 꽤나 후하다... 갓 무쳐낸 깻잎무침과 삭짝 익은 파김치.... 시원한 열무김치와 아삭한 오이소박이....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