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지하철 여행을 혜화역으로 정하진 않았다..오늘은(25일) 병원에 예약을 해놓은 검사가 있어서 아침에 산본 원광대 병원을 들러간단한 검사를 마치고...산본역이 4호선이라..우선 4호선을 무작정 타고 구글링을 시작했다.... 그리하여 정한 오늘의 지하철 여행.. 근 20년에 가보는 혜화역으로 ~~~~~~~~~ 혜화역은 20대 초,중반시절 직장이 종로5가일 때 종종 술 마시러 가는 곳이었다... 주로 마로니에 공원근처에서 술을 마시거나... 밥을 먹거나....공연은 대학로와 신촌을 오가며 봤던 것 같다...ㅋㅋㅋㅋ 혜화역에 도착해 출구로 나서기전.. 지하철 내부에 빵 굽는 냄새가 가득하다........ 아마도 지금 막... 빵이 나온듯... 황홀한 냄새다... ㅋㅋㅋㅋ 이제 밖으로..... 정말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