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직장인의 즐거운 요리시간.. 어묵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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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상다반사... 집에서 어묵볶음 도전!!!!

 

고등학교 1학년 열여섯살부터 난 시골집에서 벗어나 하숙과 자취를했다.(국민학교 7살 입학)

시골집이 말그대로 너~~~~~무 시골이라 고등학교는 집에서 다닐 수 없었다.

거의 25년을 넘는 세월을 혼자 보낸 셈이다....(오래 살았구나.. -_-;;)

그래서 내 입맛은 집밥보다는 식당밥에 더 익숙해져있다.. ㅎㅎㅎㅎ

당연히 집에서도 무언가 딱히 해먹지 않는다...

집에서는 라면 정도???

 

 

예전에는 아니지만 이젠 햇반도 종류별로 나와서 혼자산다고 해서 특별히 먹을거에 아쉬움을

느끼진않는다.

이런 내가 가~~~~~끔.. 집에서 무언가 만들 때가 있다...ㅎㅎㅎㅎ

바로 어묵볶음이다...

 

 

가끔씩 포스팅에서 이웃 블로거님들의 집밥 요리를 보니 왠지 부러워 한 번 시도!!!!!

쟈니ㅇ님, 똥손ㅇ님의 음식이 부러웠다고 굳이 말하고 싶진않다... >.<

 

 

우선 어묵을 위와같이 가늘게(?) 칼로 난도질한다...

 

 

프라이팬에 물을 살짝 어묵을 덮을정도의 양과 식용유를 두어번?? 휘두른다.. ㅡㅡ;;

 

 

치트키... 새미네 부엌 진간장을 두 숟가락 정도... ㅋㅋㅋ

 

 

이 참치액이 왜 집에 있는지는 나도 잘 모른다.. ㅜㅜ

있으니... 사용한다... 반 숟가락 정도??? (이게 맞나....)

 

 

한국인의 소울(?)푸드... 후추!!!!!

 

 

난 후추를 사랑해서 요리중간에도 뿌리고, 다 하고 마지막에도 뿌린다...

 

 

 

이런다음 약불에서 물이 졸여들도록 이리저리 볶아준다...

난 집에 휴대용 인덕션을 구입했는데 세기는 '4'가 적당하다.... ㅎㅎㅎㅎ

 

 

여기까지 왔으면 거의 99.9% 완성이다....

 

 

 

이렇게 락앤락 반찬통에 담고.... 두 사진은 똑같은 음식이다... -_-;;

 

 

참기름을 살짝 데코로 휘둘러주고...

 

 

마지막으로 후추를 한 번더 뿌려주면 끝!!!!!!!!!!!!!

 

 

난 다이어트 시작 이후로 보통 집에서 밥을 먹지 않는다...-_-;;

저녁 7시 이후 정~~~~~~말 배가 고프면....... 이렇게 만들어놓은 어묵볶음과.....

 

 

직장인의 영원한 짝꿍.. 참치캔이 있다.. ㅋㅋㅋㅋ

이젠 참치캔도 종류별로 하나씩 먹으려면 꽤나 시간이 오래 걸린다....ㅎㅎㅎㅎ

 

 

꼴에 다이어트한다고 밥은 현미 곤약밥이다.. ㅠㅠ (운동을 해라 이 뚱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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