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는 직장인의 간단한 저녁요리... 두부 계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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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제 혼자서 별 걸 다 해먹는다.. -_-;;

오늘은 이웃블로거님의 두부얘기에 꽂혀서 혼자사는 직장인이 가장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중 하나....

두부 계란국이다..ㅋㅋ

 

 

원래는 부쳐먹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생각이 바뀌어 두부 계란국을 해먹으려한다...(변덕은.. -_-;;)

 

 

 

인덕션에 냄비를 올려고 이게 물이 400ml 정도였던것 같다.. (하.. 대가리 기억력하고는.. ㅠㅠ)

 

 

두부 반 모를 깍뚝썰기로 난도질을 한다..

 

 

물이 끓으면 두부를 넣고 데치듯이 한 번 끓여준 후... 물을 버리고 다시 물을 끓인 후 두부를 넣어준다..

왜 이렇게 하는지 잘 모른다.. ㅜㅜ 그냥.. 유튜브 어딘가에서 본 듯 한데.. 기억이 안난다..이 돌대가리.. >.<

 

 

요리 에센스...... 처음 사봤다.. ㅡㅡ;; 나에겐 참치액이 있었는데.. 참치액이 삐질까... 

 

 

양은 솔직히 잘 모른다.. ^^

연두 한 숟가락 + 참치액 한 숟가락.... 짜면.. 물 부으면 되지뭐.. ㅋㅋㅋㅋㅋ

 

 

계란 2개를 준비해서 풀어준다.. 

요건 실수다.. 저 정도 냄비의 저 정도 물 양이면 계란 1개면 충분하다.. 2개는 over였다.. ㅠㅠ

저 계란이 들어간 컵같이 생긴 컵이 아닌 저건.. 우리집에 있는 믹서기의 믹서컵이다.. ㅋㅋㅋㅋㅋ

 

 

풀어진 계란을 냄비에 휘~~~~둘러주고....

 

 

한 소끔 끓인 후....

 

 

소금은 정말 쪼~~~~~금만... 앞에 넣은 연두랑 참치액때문에 짤 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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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짜서 물을 추가했다.. (하.. 정말 돌대가리.. 웃음밖에 안나오네.. ㅠㅠ)

 

 

 

 

나의 사랑, 너의 사랑 후추는 많이 많이 후추후추 ~~~~~

 

 

대충 계란 거품을 걷어내고 데코로 후추만 한 번 더 후추후추하면 끝이다.... ㅎㅎㅎ

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계란 두부국 끓였다..

 

 

간은.. 물을 추가해서인지 생각만큼 짜지 않았다.. 근데...........약간 계란의 비린 맛이난다....

 

 

계란이 오래된건가.. 아님.. 비린맛을 잡는 다른 방법이 있는건가...>.<

대파라도 좀 썰어 넣었어야하나... ㅠㅠ

비린맛을 잡는 방법을 아는 이웃님은 불쌍한 혼자사는 직장인(자취남)을 위해 댓글을....

 

 

 

집에 쌈장이 떨어져서 마트간김에 쌈장도 하나 구입했다...

 

 

풋고추와 알배추도 하나씩... 2,000원씩이면 비싼건가...시골가면 이거 그냥.. 텃밭에서 따서 먹는건데..

따흑.. ㅠㅠ

이건............ 요리용이 아니다...그냥 생으로 쌈장에 찍어 먹는용이다... ㅡㅡ;;

없어보이지만.. 상당히 맛있다.. ㅋㅋㅋㅋ 물론 쌈장맛이 90%이긴 하지만...

 

오늘의 요리는 끝이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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