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여행) 처음 보는 성당의 모습....'수원 북수동 성당'
- 여행과 맛집/곰돌이의 여행
- 2023. 3. 17.
3월 12일 첫번째 수원 여행.. 수원 북수동 성당으로 길을 걷다....
난 태어나서 지금까지 종교적 건물로서 교회, 성당을 단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아.. 교회는 딱 한번있다... 예전 4주 군사훈련받을때 주말에 돌아가면서 종교활동을 하는데 그 때 간 적있다.난..찬송가 부를때 사이비 단체인줄 알고 기겁하고 그뒤로 다시는 교회를 찾지 않았다...>.<
성당의 경우는 이런 사이비적인(?) 경험은 없지만 난 '교회 = 성당'이라는 똘아이적인 가치관을 갖고 있기에 가본 경험이 없다... 이 똘아이적 가치관은 피겨 선수 김연아가 천주교 신자라는것을 알고 깨졌다.. ㅋㅋㅋ아.. 천주교는 괜찮은 종교구나....
아무튼~~~~
그렇다고 내가 독실한 불교신자도 아니다.. 물론 사찰은 떄때로 여행을 겸해 찾아다니지만 그렇다고 석가보니를 섬기지는 않는다..한 때.. 숫타니파타를 읽은 경험은 있지만 딱히.. 기억에 남는 불교 경전도 아니었기에.. ㅎㅎㅎㅎ
서론이 길다...
원래 오늘 수원 여행의 목적은 정조 대왕의 수원 행궁 여행이다..근데.. 북수동 성당??? 여기 수원 행궁 바로 맞은편에 있다.. -_-;; 푯말도 있고해서 굳이~~~ 안가볼 이유는 없었다..여기 수원시립미술관도 있어서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연인과 데이트하기 참~~~~ 좋다..
정조로 850번길에 위치한 '수원성지' 난 여기가 북수동 성당인줄은 몰랐다... ㅡㅡ;;
솔직히.. 누군지 잘 모른다.. 죄송합니다.. 아멘.. ㅜㅜ
이건 건물이 예뻐보여서.. -_- ㅋㅋㅋㅋ
난 처음 천주교는 성모 마리아를 모시는 걸로 알고 있었다.. ㅜㅜ
천주교는.. 다음에 제대로 공부를 하고 싶긴하다....오늘은 그냥.. 성당을 처음 이렇게 마주한것으로 만족한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