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으면 졸리는 봄의 계절(?)이 다가왔다.
가급적 점심은 거르거나, 최소한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하지만 오후 시간이 되면 졸리는건 매 한가지다..ㅠㅠ 팀장이랑 친한 부장님을 꼬드겨 커피숍으로 향한다..(내가 쏜다 !!!!)
회사 건물 1층에 위치한 PALGONG TEA... 매우 저렴한 가격을 주무기로 내세우는 까페라고 하기엔 좀 앙증맞다..ㅋㅋㅋ
흠.. 확실히 Z_Flip4의 화질은 별로 좋지 않다.. -_-;; 대충... 다 저렴한 가격이다...^^
항상 여기에서는 얼음동동 아메리카노를 대부분 마신다. 비락식혜를 돈주고 팔고 있는지는 몰랐다.. -_-;;
이건 팀장님과 부장님이 주문한 '딸기 퐁당 라떼'.... 두 분과 생김새(?)와 다르게 담배도 안 피우시고, 커피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ㅋㅋㅋ
이건 내가 주문한 '말차라떼'....
음.... 잘못 주문했다.. ㅠㅠ 너~~~~~무 달다...
물론 달달한게 급 땡겨 얼음동동 아메리카노가 아닌 말차 라떼를 주문했지만, 달아도 너무 달다.. >.<
이건 그냥.. 녹차가루를 풀어서 시원한 얼음을 띄우고 시럽을 왕창 넣은 맛이다.. ㅠㅠ
뭐.. 덕분에 졸림은 확 깨어났다...
아침은 쉐이크.. 점심은 거르고.. 저녁이 되니 배가 고프다...퇴근하는길에 한동안 끊은 컵라면과 편의점 김밥을 구입...2개.. ^^
굳이 작은 컵라면을 고른 이유는 이 면발이 일반 컵라면 면발보다 더 맛있기 때문이다.
일주일에 4일을 다이어트하면 뭐하나.. 하루를 이따위로 처묵처묵하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