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점심메뉴 : 폭염에는 시원한 물 막국수가 필요해... 봉평 메밀 막국수(성남,모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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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와 성남에서의 일을 모두 마치고 모란역에 도착하니 대략 12시가 조금 덜 된 시각... 이 날.. 너무 덥다....ㅠㅠ 아침에 긴장한 탓도 있고 뭐라도 먹어야지... 뜨거운 건 도저히 못먹을것 같고... 근처 시원한 음식이 뭐가 있나... 딱!!!! 내눈에 띈 막국수집과 냉면집... 냉면은 평양냉면을 제외하면 그닥 즐기는 음식이 아니어서 얼마전 먹었지만 다시 막국수 집으로.. 성남시 모란역에 위치한 '봉평 메밀 막국수'집에서 시원~~~~하게 물 막국수 한그릇 뚝딱~~~~~

 

 

성남 - 봉평 메밀 막국수
성남 - 봉평 메밀 막국수

 

 

성남, 모란 맛집 막국수 전문점 '봉평 메밀 막국수' - 소개

 

 

상호명 - 봉평 메밀 막국수

방문일 - 2023년 7월 29일 폭염에 점심식당을 찾아 헥헥거리며... -_-;;

위치 -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75-3

 

 

 

 

 

 

성남, 모란 맛집 막국수 전문점 '봉평 메밀 막국수' - 메뉴와 식당내부, 원산지 표시판

 

 

이곳은 모란역에서 5일장가는 방면에 위치해있는데 이곳은 특이(?)하게 기름집들이 왕창 모여있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골목을 지날때 참기름향과 들기름향이 은은하게 아닌 강하게 콧속에(?) 꽂힌다. 이곳은 대부분 모란 5일장을 기점으로 손님이 많은 곳이기에 그냥 일반 평일은 손님들이 한가하다. 이런날은 나 같은 solo가 혼밥하기 딱~~~~ 좋은 날이다..ㅋ

 

 

봉평 메밀 막국수

 

 

일단 식사메뉴는 되게 많은것 같은데 별거 없다...ㅎㅎㅎㅎ 안주류는 아마도 시장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삼삼오오모여 술 한잔할 수 있는 그런 메뉴일것이다. 보통 처음오는 식당은 가장 위에 있는 메뉴중 하나를 골라야한다. 고로!!!! 메밀 온 막국수가 아닌 냉 막국수를 pick.. '여기 메밀 냉 막국수 하나 주세여~~~~'

 

 

봉평 메밀 막국수 - 메뉴

 

 

지금이 딱 정오인데.. 손님은 없다.. -_-;; 얼마 지나지 않아서 손님 두 분이 들어오셨지만 이런날은 손님이 붐비지 않는다.

 

 

봉평 메밀 막국수 - 실내

 

 

메밀 전문점에 가면 어디에나 있는 메밀의 영양 및 효능.. 메밀 전문점뿐만 아니라 보통 이런 전문점에 가서 붙어있는 이런 문구를 보면 거의 다..... 만병통치약 수줜이다...ㅋㅋㅋ 그래서 난 옆의 한소희를 보는것으로 만족... ^^

 

 

봉평 메밀 막국수 - 메밀의 영양 및 효능

 

 

난 김치찌개의 원산지가 미국산으로 알고 다시 봤는데 돼지고기가 미국산이다.. -_-;; 근데 여기 이 가격에 대부분이 국내산이면... 맛이 없어도 있어야 되는(?) 식당이다...

 

 

봉평 메밀 막국수 - 원산지 표시판

 

 

날씨가 선선해지면 사골 칼국수나 소고기 육개장도 땡기겠지만, 이런날은 '국내산 메밀로 막국수 면을 직접 뽑는' 그런 시원한 물 막국수를 먹어야 한다.

 

 

봉평 메밀 막국수 - 국내산 메밀로 직접 뽑는 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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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모란 맛집 막국수 전문점 '봉평 메밀 막국수' - 메밀 (냉) 물 막국수

 

 

메밀 물 막국수(8,000원)와 기본 밑반찬 등장....

 

 

봉평 메밀 막국수 - 물 막국수 등장

 

 

이상하게 막국수집에서 나오는 저 열무김치는 기본이상은 한다.. ㅋㅋㅋ 왜 그런지 모르겠다. 보통 일반 음식점에서 나오는 열무김치의 1/3은 맛이 없는데, 여기는 반대로 2/3는 맛있다.. 희한한 일이로고.. ㅋㅋㅋㅋ

 

 

기본 밑반찬

 

 

특별할 것 없는 기본적으로 올라가는 김과 깨소금 고명... 살얼음이 살짝 얼은 시원해 보이는 육수...투박해 보이는 비주얼이 일단 합격이다.. 다음 맛으로!!!!

 

 

물 막국수

 

 

살~~~살 고명들과 육수를 섞어주고....

 

 

얼음 동동 물 막국수

 

 

딱.. 예상 가능한 새콤달콤한 육수의 맛... 시큼한 맛은 많이 없는..(개인적으로 막국수의 시큼한 육수 좋아함..) 그래서 살~~~짝 아쉽기도 하지만..(^^) 새콤달콤이 그렇게 진하지 않아서 딱!!! 적당한 육수 맛이다..(뭐래니...-_-;;)

 

 

시원하게 한 숟가락

 

 

보통 막국수면은 중면??? 정도 되는걸까.... 막국수를 먹을때 가장 아쉬운 부분중 하나가 면의 굵기인데... 막국수도 소면처럼 얇게는 뽑지 못하는걸까.... 나중에 단골 막국수 전문점이 생기면 주인장에 꼭 물어보리라!!!!

 

 

맛있게 후루룩 후루룩

 

 

대부분의 직장인(男)이 그렇듯 물 막국수 한그릇에 포만감까지 느끼진 좀 부족하다... 그래서 어제 포스팅에 올렸듯이 산본에 도착후 간단하게(?) 다시 등심 돈까스를 먹은 것이다.. 결코.. 여기 물 막국수가 맛이 없어서가 아니니 오해하지 말길^^

 

 

음식 쓰레기물은 만들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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