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직장인의 점심메뉴는 '김밥나라'에서 만두라면과 매운김밥
- 여행과 맛집/직장인의 점심메뉴
- 2024. 4. 20.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외근같은 현장 점검을 한다.. 현장에 간다고해서 내가 뭔가 특별히 하는건 없다..ㅠㅠ 그냥 현장에 우리 장비들이 제대로 설치되어서 제대로 동작하는지 감리하는정도??? 오늘은 회사에서 350km떨어진 울산이다... 역시나~~~~ 현장 근방에 식당은 여기밖에없다..>.< 울산에서 직장인의 점심메뉴는 '김밥나라'에서 먹은 만두라면과 매운김밥이다.
울산에서 직장인의 점심메뉴는 '김밥나라'에서 만두라면과 매운김밥
여기 김밥나라 바로 옆에 국수집도 하나 있었는데, 거긴 문을 열지 않았다.. -_-;; 그래서 김밥나라는 어쩔 수 없이 들어가게 된것이다.... 뭐.. 그렇다고 내가 김밥나라를 싫어한다는것은 아니고... ^^
뭘 먹을까나.... 찌개류나 덮밥을 먹을까....돈까스???? 흠.... 그래도 김밥나라인데 김밥을 먹어야하지 않을까??? "이모!!! 여기 만두라면 하나하고 매운김밥 하나 주세요...^^"
울산에서 직장인의 점심메뉴는 '김밥나라'에서 만두라면(6,000원)과 매운김밥(4,000원)
먼저 매운김밥부터 등장!!!!
안의 내용물은 그닥 별거없다.. 기본적인 김밥소에 매운 고추지가 들어가있다.
그리고... 의외로(?) 맵다~~~~ 뭐.. 매운 김밥이 매운게 뭐가 그리 대수라고 할 수 있지만, 다른 매운 김밥의 매움과는 조금 차이가 난다.. 뭐.. 어느것이 더 맛있다, 맛없다의 문제는 아니고.. 그냥.. 매움이 조금 다르다!!!! 난??? 뭐.. 여기가 좀 더 괜찮은것 같기도하고... ㅎㅎㅎ
이제 만두라면까지 합세~~~~
사먹는 라면은.. 음.. 예전에 틈새라면에서 사먹은 이후 오랜만일세.. 특히나 만두라면은... 거의 처음인가...@_@;;
오래만의 라면과 김밥의 콜라보네.. ㅋㅋㅋㅋ
이렇게 라면과 콜라보로 먹는 김밥은 참치 김밥보다는 이렇듯 김밥소가 담백한 김밥이 더욱 좋다.... 뭐..아님 말고^^
만두라면의 만두는 물만두용 작은 만두... 난 그냥 일반 큼지막한 만두(?) 서너개가 들어갈줄 알았는데.. 원래 만두라면의 만두는 이렇게 물만두용 만두가 들어가는건가?? 아시는 분!!!!!
난 보통 집에서 라면을 끓여먹으면 계란을 풀지않거나.. 풀어도 이렇게 계란을 깨트리지 않는편이다.. 계란을 깨트리게되면 라면 국물이 너~~~~무 계란화(?) 되어버리기때문에... -_-;;
내가 말했다... 면은..꼬들이 보다 퍼짐이라고!!!! ㅋㅋㅋㅋ 너무 퍼짐은 밀가루 냄새가 확~~~~ 올라오지만 적당한 퍼짐은 부드럽고.. 진정한 면의 맛(?)을 느낄 수 있다... ^^
예전에는 라면이 2,000원? 김밥이 1,000원??? 아니었나??? 아닌가??? 나 너무 옛날 사람인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