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직장인의 점심메뉴는 회사근처 '위대한 밥상'에서 한식뷔페
- 여행과 맛집/직장인의 점심메뉴
- 2024. 5. 30.
평일에 점심은 안먹거나.... 외근을 나가면 근처 식당을 검색해서 먹거나.. 둘 중 하나이다.. 이날은 특별한 일정이 없어서 사무실에서 띵가띵가 시간을 보내던 중.... 사람을 놀고 있어도 배가 고픈법....ㅋㅋㅋ 오래만에 다시 '위대한 밥상'에서 푸짐하게 점심 한 끼를 해결했다.
오늘 직장인의 점심메뉴는 회사근처 '위대한 밥상'에서 한식뷔페
비주얼은 아구찜인데... 솔직히 아구는 거의 안보인다.. >.< 하긴.. 원래 아구찜은 양념맛과 콩나물.. 그리고 채소를 먹는 음식이다... -_-;;
달갈 장조림은 오랜만에 보네... 오랜만에 보니 2개 get ^^
김밥용 햄과 마늘종 볶음이라고해야하나... 혼란스러운 조합이긴 하지만 밥반찬으로는 제격이다...ㅋㅋㅋ
평소엔 거의 먹을일이 없지만 있으면 거의..반드시 먹는.. 양배추 쌈... 특히나 나같은 양배추가 필요한 환자(!!!)들은 있을때 꼭 먹어줘야한다... -_-;;
이 반찬의 정체가 궁금했다... 밥반찬은 아닌것같고.. 먹어보면 샐러드 비슷한데.. 샐러드라 하기엔 간이 좀 세고.. 뭐지.. 샐러드를 만들려다 실패해서 밥반찬으로 변신한 놈인가... >.<
무생채무침은 기본적으로 무가 맛있어야한다.. 양념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 자체가 맛이 없으면 양념이 아무리 맛있어도 완전 꽝인 음식이 바로 무생채무침이다... 최소한 여기 무는.. 꽝은 아니었다... ㅋㅋㅋ
김치 때깔보소... 중국산인가... @_@;;
하.. 또 자제를 못하네.. 이놈의 식탐은 음식앞에만 서면 자제가 안되는구나.. ㅠㅠ 그래도 이날 고기반찬은 김밥용 햄이 거의 유일했다.. 나머지는 모두 채소였으니... 채소를 많이 먹은걸로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