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군포 '맛있는 집'에서 돼지 김치찌개!!!!
- 여행과 맛집/곰돌이의 맛집
- 2024. 6. 3.
한동안(?) 뜸했지만 결코 찾지 아니할 수 없는 집... 포스팅할때마다 얘기했지만 내가 가본 군포 백반집 가운데 손가락에 들만한.. ㅋㅋㅋㅋ 오늘 저녁은 '맛있는 집'에서 맛있는 백반... 돼지 김치찌개다!!!!
오늘 저녁은 군포 '맛있는 집'에서 돼지 김치찌개!!!!
한동안 멀리했던건아니고... 잠시 저녁 금식을 위해 자중했던지라...ㅋㅋㅋ 포스팅을 보면 내가 엄청.. 막.. 아무생각없이 처묵처묵하는걸로 보이지만.. 나름... 일정 계획을 갖고... 어느정도 식단도 관리하는 곰돌이다.. ^^
갈비탕을 먹어볼까.. 잠시 고민했지만.. 괜히 바쁜 저녁시간에 와서 남들 다 백반먹는데 혼자 '여기 갈비탕이요...'할만큼 내가 외향적인 성격이 아니다... 보양특선은 다음 기회로.... ㅋㅋㅋㅋ '이모.. 여기 백반 주세요... ^^'
군포에서 백반이 맛있는 식당 '맛있는 집' - 돼지 김치찌개 백반 (8,000원)
오늘의 반찬 pick은 감자조림이다.. 난 감자채볶음도 좋아하고 이렇게 감자조림도 좋아한다.. 감자조림도 빨간 고추장 감자조림.. 간장 조림.. 모두 ok다!!!!
백반주문이니만큼 빠르게 내 앞에 놓여지는 오늘의 백반.. 바로 돼지 김치찌개다....
저번보다 버섯의 양이 좀 더 많은건가..... 여기 돼지 김치찌개... 맛이야 물론 당연하고..ㅎㅎㅎㅎ 한가지 단점을 굳~~~~이 찾으라면... 이상하게 고기가 좀 퍽퍽하다... -_-;; 이건 예전부터 느꼈던 것이기도한데.. 고기가 오래되면... 잡내가 나야하는데.. 그렇다고 잡내가 나는건 아니다.. 그냥... 고기가 좀.. 퍽퍽하고 푸석하다고 해야할까??? 왜 그러지.. 도통 이유를 알 수가없다.
그렇다고 식당 아주머니한테 '여기 고기가 왜 이렇게 퍽퍽하고 푸석해요?' 물어볼만한 배짱은 없다... ㅠㅠ 맛이 완전 꽝이면 아예 안찾으면 되는데.. 여기 먹은 백반 중 그나마.. 단점을 찾으라면... 김치찌개에 들어간 고기다.... 이게.. 삼겹살은 아닌것같고.... 목살아니면 됫다리?? 뭐.. 그런것 같은데.... 조금.. 저렴한 부위여서 그런가.... @_@;;
그걸 제외하고는.. 모든게 내 마음에 든다.. 맵칼하고.. 자극적이고... 건더기도 큼지막하니.. 듬성듬성... 모든게 내 취향!!!!
특히나 김치의 맛이 환장한다... 완전히 익은 묵은지까지는 아닌것같은데 적당히 익어서 쿰쿰한 맛과 자극적인 맛이 아주 그냥... 돼지고기가 맛이 없어도 어쩔수없이 찾아오게 만드는 환장의 김치다... ㅋㅋㅋ
내가 예전에 말했었나??? 난 계란말이를 즐겨 먹지 않는다고..^^ 난 계란은 거의... 후라이??? 아니면 반숙란만 먹는다^^ 그렇다고 계란말이가 있는데 그걸 또 안먹을정도로 싫어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옆에 나뭇가지(?)의 정체를 모르겠다. .예전에 한 번 비슷한걸 비슷하게 먹어본 기억이 있는데... 갑자기 생각하려니 이름이 떠오르지가 않네.. >.< 저건.. 그냥..초장맛에 먹는거다.. ㅋㅋㅋ
오늘의 pick 감자조림..... 나도 예전에 집에서 감자채볶음과 감자조림을 몇 번 해보긴했지만... 이게..의외로 시간이 오래걸린다...그래서 식당에서 반찬으로 감자가 나오면.. 난 환장한 곰돌이가 되는편이기도 하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