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맛집] "마라명장"_오랜만에 마라탕 get!!!!

산본 맛집 - 마라명장

 

오랜만에 산본맛집, 군포맛집을 포스팅한다..산본에선 마라탕을 먹어본 기억이 없는데 새로 생긴듯(?) 하여 방문한 마라탕 맛집 '마라명장'이다...생각해보니 마라탕 포스팅은 예전 대전 '피시 마라홍탕'이후로 두번째다..

 

 

 

 

 

번호를 확인하고 가져가는 시스템이다... 물론 가져다 주기도한다..ㅎㅎㅎ

 

내가 먹고싶은 것들을 선택해서 무게를 재서 계산하는 방식이다...요즘은(?)은 아니지만 요런 방식 마음에 든다..

 

여기는 소스를 직접 제조할 수 있다...

1차 먹고싶은걸 get하고 주문대옆에서 양고기 or 소고기를 선택한다...

단무지와 내가 제조한 양념소스...

소스취향이 분명하지 않으면 이렇게 제조하면 된다...

 

주문한 마라탕 입장...나의 마라탕 최애 재료중 하나인 고수...

사진을 잘못 찍었다.. 고수가 아래에 다 묻혀버렸다.. ㅠㅠ이상하게 마라탕이나 쌀국수에는 꼭!!!! 고수가 들어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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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기는 0단계부터 3단계까지 있는데 난 3단계!!!!  원래 마라탕은 맵고 얼얼한 맛에 먹는거임.. ㅋㅋㅋ

 

확실히 3단계는 많이 맵고 얼얼하다...

2단계가 신라면2배맛이고 3단계는 불닭맛인데.. 불닭맛에 마라 특유의 얼얼함이 가미되니 느끼는 맛은 불닭맛 이상이다...

약간 짜다고할 수 있는데.. 뭐.. 개인취향이니...ㅎㅎㅎ

 

난 원래(?) 마라탕 먹을때 사리는 잘 추가해서 먹지 않는데..

이 날은 왠지...ㅋㅋㅋ

 

내가 제조한 소스도 새콤~~~하니 입맛을 돋군다..이런 1인 마라탕의 장점은 내가 먹고 싶은 재료만 골라서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오랜만에 먹은 마라탕...

대전에 살때 피시 마라홍탕에서 먹은 이후이니 거의 1년여만이다...

피시 마라홍탕도 여기랑 똑같은 시스템이고 맛도 거의 비슷하다...

예전에 마라탕 먹고싶을때는 훠궈전문점을 이용했는데, 요즘은 이런 1인 마라탕 전문점이 생겨서 편하게 마라탕을 즐길 수 있다...

물론 산본에 다른 마라탕 식당도 있지만 여기는.. 참 좋은것 같다..

참고로 종업원분들도 중국인(?)이다...마라탕에 대한 왠지 모를 믿음감이 더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