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온천 돌구이(삽겹살. 주물럭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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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예전 맛집하나 포스팅]

21년 31일 마지막 저녁...삼겹살.주물럭 전문점 '온천 돌구이'에서....사진에서도 느껴지듯이 꽤 오래된 노포 식당이라고 한다..메뉴는 대패삼겹살과 주물럭 (+ 볶음밥) 딱 2개이다...길게 고민할 필요없이 대패삽겹살로 배 채우고, 주물럭으로 술 안주하다가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면된다..ㅎㅎ

 

식당에서 풍기는 포스도 딱 '노포' 스타일이다..나만 맛집이다... 하는 것 같은...

(참고로 청결은 조금.. 그렇다... 아무래도 오랜 식당이다 보니, 어느정도 기름짐(?)은 감안하시는게...)

저절로 포스가 느껴지는 오래된 돌판(?) 등장...

 

잘 익은 김치에서부터 콩나물무침, 무생채 등 기본 반찬입장...

특히나 동치미... 요 근래 먹어본 모든 반찬류를 통틀어서 TOP 2안에 들 정도로 내 입맛에는 딱이었다..

먼저 대패 삽겹살 입장..

 

돌판이 어느정도 달구어지면 대패삼겹살 특성상 금방 익는다..

 

 

여기에 우선 김치 및 마늘 투입...돼지기름에 볶아먹는 김치는 튀긴 신발만큼이나 진리이다...

무생채도 함께 볶 볶....

 

대패 삼겹살이 어느정도 익으면 각자 앞접시로 익은걸 덜어내고....계속 새로운 대패 삼겹살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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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이처럼 자연스럽게 돼지김치 구이가 된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정말 맛있다...

 

그리고 두번째 메뉴.... 주물럭....정말... 약간의 조미료가 들어가.. 감칠맛 폭발이다...

(참고로 난 약간의 인공 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을 좋아한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지도 못하면서 우린 천연조미료써요 하는 무책임한 식당보단 최소 100배는 더 정직하고, 맛있는 식당이다)

 

 

 

마지막 볶음밥을 만들기위한 준비과정..

남은 주물럭 고기에 남은 김치 및 무생채, 콩나물 무침을 모두 잘게 조져 살짝 볶은후...

 

나의 실수....

볶음밥을 먹기 전에 먼저 사진을 찍었어야 했거늘... (이놈의 식탐이란.. .ㅠㅠ) 3명이서 대패삽겹살 800g + 주물럭 400g + 2인분같은 1인분 볶음밥(사장님 감사합니다)....​오랜만에 기억에 남을 맛있는 식사였다...(서선임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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