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맛집] 홍짜장... 말밥주러 갔다가 잠시 들린...ㅋㅋㅋ
- 여행과 맛집/곰돌이의 맛집
- 2023. 1. 31.
중고 모니터를 구입하려 말밥을 주기위해 잠시 옆동네 방문...
생각한것보다 시간이 꽤 많이 남아서 어쩔 수 없이(?) 저녁을 먹어야했다...
딱히 근처에 식당이 없어서 그냥 커피숍에 갈려던찰나 눈에 들어온 '홍짜장'
예전에 홍짜장에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다시 한 번 방문을 결정....여긴 짜장맛집이기도 하지만 짬뽕맛집이기도하다..
안양 호계동에 위치한 '홍짜장' 안양 호계점..많이들 알고 있듯이 여기도 꽤나 많은 동네에 프랜차이즈 식당이 있다...ㅎㅎㅎ
홍짜장 글씨체랑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든다...ㅎㅎㅎ
전에는 자세히 안봐서 몰랐는데 여기 놀이방도 있다...어떤 아빠랑 아들내미가 밥 다 먹고 여기서 옛날 오락하고 있다..ㅋㅋㅋ
요기 앞에 보이는 아버지랑 아들내미다...ㅋㅋㅋ
오늘 주문한 메뉴는 '홍짬뽕' 홍짜장은 저번에 먹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홍짬뽕으로..물론. 홍짜장도 맛있었다...
홍짜장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있어서 이렇게 다시 방문함..
탕수육은.. 탕수육의 새콤달콤한 소스를 좋아하지 않아서 내가 돈주고 탕수육을 사먹은 기억은 거의 없다..
물론 남이 사주면 잘 먹는다...ㅎㅎㅎ
메뉴가 이것저것 많지만 이런식당은 그냥 간단하면서 주력메뉴가 제일 맛있다..
이런 식당은 fancy restorant 개념이 아니기에.. 메뉴도 보면.. 또 그렇게 혼잡스럽진 않다...ㅎㅎㅎ
홍짬뽕 등장... 매운맛으로 주문했다..
비주얼에서 다른 짬뽕들과 크게 다른점은 없지만 특이한 점이라면 숙주? 짬뽕에서 숙주의 식감은 색다르다..ㅎㅎㅎ
일단 보기에도 저 빨간고추로 인해 얼큰함이 느껴진다...ㅎㅎㅎ
우선 홍합 껍데기를 다 골라내고.. 난 다른 조개 음식을 먹을때도 이렇게 조개 껍데기는 다 골라내고 먹는다.. ㅋㅋㅋ
생각만큼 홍합이 막.. 그렇게 많진 않다... ㅎㅎㅎ
말린 고추를 일부러 태운건가?
자세히보면 양파가 탄것처럼 보인다...이게 불향의 이유인가...
게는.. 그냥 앙증맞은 육수를 낼 정도의 크기.. ㅎㅎㅎ
군데 군데 이렇게 탄듯한 양파가 고추와 함께 보인다..많은 사람들이 불향이 나는 음식이 맛있다고 하는데, 난 솔직히 잘 모르겠다..만약 이게 불 향이 맞다면 난.. 음.. 약간 싫어하는듯.. ㅜㅜ ㄴㅐ 입엔 그냥 탄 맛이다... -_-;;
오랜만에 방문한 홍짜장...
나름 맛있는 한 끼다... 가격은 10,000원.. 뭐.. 싸다고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비싼 가격도 아니다...
요즘 비싸지 않은건 내 월급밖에 없다...ㅜㅜ오랜만에 방문하여 취애루 이후 짬뽕을 즐긴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