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시골 방문이다... 경상도 북부가 고향인 남자??의 특성인가..... 우리 식구들은 대부분이 무뚝뚝하다... -_-;; 근데 또 만나면 서로 좋아한다... -_-;; 설을 맞아 오랜만의 고향 방문.... 하지만 새벽 5시에 출발해서 오후 12시 30분에 도착한건 좀.... 힘들다... ㅠㅠ 수확이 끝나고 겨울을 맞이한 울 집 사과나무들.... 추운 겨울을 견뎌내고 다시 봄이오면 사과꽃을 먼저 피운다. 이건 우리 엄니의 소소한(?) 취미생활..... 이 추운데 얼어죽지 않는게 신기하다... @_@;; 시골 우리 부모님 단백질을 책임져주는 소소한 닭장!!!!안.............. ㅋㅋㅋ 하지만 이 놈(?)의 닭들이 새벽 2시부터 지네들이 무슨 타종이라도하듯 1시간 간격으로 울어제낀다..ㅠㅠ 외..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국도로 다니다보면 의도치 않은 풍경을 접할 수 있다. 이번 추석 귀경길도 마찬가지다. 물론 시골까지 내려가는데 9시간이나 걸렸지만(ㅠㅠ) 고속도로를 벗어나 국도를 달리다보면 이렇듯 백로아닌 백로같은 하얀 생물체도 구경할 수 있다. 이거... s23 ultra으로 찍은거다.. -_- v 전에 포스팅할때도 한 번 말한적 있지만 우리 시골집은 산 꼭대기에 딱!!!! 우리집 하나있다..ㅋㅋㅋ 지금이야 이런 시골 깡촌까지 시멘트가 깔려있지만 내가 국민학교다닐적만 하더라도 비가 많이 오는날엔 버스가 다니지못해서 학교를 가지 못할 정도의 정말 깡촌이다.. ㅋㅋㅋ 지금 시골집도 내 기억에 대략 1985년 정도에 지은집이다. 그럼 내가 대략 6살???(귀염뽀짝할 나이다^^) 무렵인데... 그 전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