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주말을 맞아 집에서 뒹굴뒹굴하기 싫어서 지하철 타고 오늘의 목적지는 동묘앞역...이 역은 내가 처음 서울에 올라왔을 때에는 없는 지하철역이었다...(ㅎr... 세월아....ㅜㅜ)예전에는 이 근처 창신동에 유명한 매운 냉면집이 있어서 회사가 이 근처일 때 종종 찾은 기억이 있다..깃대봉 냉면인가... 아무튼...ㅎㅎㅎ 오늘의 목적지는 벼룩시장을 더불어 황학동 황학시장이다.. 출구를 나오면 바로 보이는 '서울 빈티지'...참 괜찮다...이 동네는 출구를 나오자마자 보이는 이 가게로 인해 이 동네의 콘셉트를 정확하게 이야기해주는 것 같다... 그리고 바로 위에 위치한 해물 칼국수... 이제부터 빈티지의 향연이다.... 그냥 어느 중소도시의 5일장 같은 모습이다... 오랜만에 보는 LP... 이런 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