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상가 맛집 - 파고다 식당 종로3가에서 낙원상가를 중심으로 그 주변거리는 예전부터 직장인들이 퇴근 후 간단하게 술 한잔 할 수 있는 노포와 식당들이 많이 즐비해있다. 대표적인 낙원상가 맛집은 일미식당을 비롯해서 평양냉면 전문점, 갈비삿 전문점등이 있지만 오늘 포스팅할 곳은 그나마 최신 식당이라 할 수 있는 파고다 식당이다. 송해의 집에서 허탕을 치고 잠시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평양냉면을 하는 식당도 10여명이 웨이팅을 하고 있었고, 그 맞은편 생선구이 집도 서너명이 줄을 서고 있었다.. 원래 가고 싶어 pick해 놓았던 두 식당인데 두 식당 모두 웨이팅이다..ㅠㅠ 아구찜을 먹을까 잠시 고민했지만 혼자서 아구찜을 먹기엔 좀 무리가 있다.. 그리고 오늘은 두 끼를 먹으려고 작전변경을 하였기에 간단하게 백..
60년 전통 송해의 집 '원조 소문난 집' 오늘은(5월 27일)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오늘의 목적지는 '노무현 시민센터'이다. 원래 목적은 시민센터를 들렸다가 맛있는 점심을 먹고, 부드러운 커피 한잔정도까지가 1차 목표다. 하지만 살짝쿵 계획이 변경되어 시민센터를 들렸다가 식당 두 군데로 계획을 변경했다. 여기는 중간 지점인 시민센터를 나와서 종로 낙원상가에 위치한 종로맛집 60년 전통 송해의 집 '원조 소문난집' 국밥전문 식당이다. 이곳은 방송으로도 유명해졌지만 간판처럼 송해 선생님의 60년 단골식당으로도 유명하다. 낙원상가 바로 근처에 있고 이곳은 생각보다 오래된 노포들이 굉장히 많은데 이곳역시 낙원상가 맛집중에서도 꽤나 유명새를 타는 곳이다. 식사 메뉴는 단 하나.. 우거지 국뿐이다. 여기에 간..
종로 낙원상가 - 일미식당 된장찌개 vs 청국장 ? 난 된장이 조금 들어간 청국장이다.. 우리 시골집 된장찌개와 청국장은 참으로 단촐하다.. 멸치 몇 마리를 넣고 육수를 낸다. 어느 정도 멸치 육수가 우러나면 집 된장을 푼 후 무를 사각형으로 썰어 넣는다.. 거기에 배추를 넣고 팔팔 끓인 후 고춧가루를 살짝 넣는다. 남들이 보면 이게 뭐야 하겠지만, 어릴 적부터 이 맛에 길들여진 나는 우리 mother가 해주시는이런 된장찌개와 청국장이 제일 맛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ㅎㅎㅎ TV를 통해 알게 된 가게지만 메뉴가 청국장이기에 한 번 방문해 보기로 하였다. 종로 낙원상가에 위치한 '일미 식당'이다. 여기 위치가 꽤나 경악스럽다..(?) 낙원 상가 건물 안에 위치해 있는데.... 낙원 악기상가를 정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