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식당은 기본적으로 맛있음을 보장한다. 전국 택시기사님들의 아침 혹은 점심을 책임지는 기사식당은 특히나 오래된 노포 식당일수록 더욱 믿음이 간다. 안양에도 역시나 오랜 시간 기사님들의 아침과 점심을 책임지는 맛있는 노포 식당이 있다. 안양 명학역에 위치한 노포 기사식당 맛집 '꽃돼지 식당'에서 '소고기 청국장'과 '제육직화 볶음'으로 푸짐하게 아침을 해결하기로 했다. 기사식당은 언제나 옳다... 명학역 '꽃돼지 식당'에서 '소고기 청국장'과 '제육직화볶음' 일단 식당 간판자체가 엄청 오래되어 보인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봐도 이 식당은 꽤나 오랜 시간 이곳 명학역에서 자리를 지킨 터줏대감으로 볼 수 있는 노포 식당이다. 일단 가격도 착하다... 색깔이 찌든 것으로 보아 꽤 오랫동안 이 가격을 올리지 않고..
평일에는 나트륨 섭취를 최대한 절제하고 있기 때문에 주말은 나트륨 폭발 음식들을 먹어줘야 한다. 예전 안양 부영식당을 검색할 때 함께 찾아놓은 식당인데 이번 기회에 아침 먹으러 출발~~~~ 한식요리 전문점이자 아침식사가 가능한 곳... 안양 천우식당이다. 솔로의 맛집찾아 삼만리 한식요리 전문점 안양 맛집 '천우식당' 안양 맛집 한식요리 전문점 천우식당 - 소개 상호명 - 천우식당 방문일 - 2023년 11월 11일 토요일도 출근하는 올바른 직장인이 출근하기 전 아침 먹으러 위치 -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22-331 안양 맛집 한식요리 전문점 천우식당 - 메뉴, 원산지 표시판 가격이 생각보다는 저렴한 편이다. 백반이 6,000원....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백반도 나름 알찬 구성이다. 찌개류는 대부..
또다시 주말이 다가오고 출사가 없는 주말에는 무엇으로 한 끼를 떼울지 걱정해야 된다... 이날도 비가 주룩주룩이 아닌 보슬보슬 내려서 출사를 포기하고 집에서 뒹굴거리다 배고픔에 일단 밖으로 나간다. 그나마 집 근처인 군포 금정역에 위치한 토담에서 돌솥비빔밥과 청국장의 환장의 조합을 경험하였다. 군포 금정역 노포 맛집 '토담'에서 주말 한 끼 해결하기 군포 금정역 노포 맛집 '토담' 소개 상호명 - 토담 방문일 - 2023년 10월 14일 솔로의 주말 한 끼 해결하기 위치 - 경기 군포시 금정동 40-23 토담을 노포라고 한 이유는 내가 처음(?) 안양에 정착한 서른살 즈음에도 이 식당은 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전에 한 번 여기서 삼겹살을 먹은 기억이 있나, 없나.. 좀 헷갈리긴 하지만 오늘은..
오늘(9월 27일) 휴무다. 회사에서 웬일로 추석연휴를 하루 더 주셨다..ㅎㅎㅎ 물론!!! 개인 연차를 강제로 써야했다는건 안 비밀이다...ㅠㅠ 세운상가에 오래된 부품을 찾을 일이 있어서 종로로 출발.. 오랜만에 동대문 생선구이골목에서 오랜 추억을 되새기며 식사 한 그릇.. 40년 전통의 동대문 생선구이골목에 위치한 '전주집'이다. 40대가 되어 다시찾은 20대 단골집 - 동대문 생선구이 골목 '전주집' 동대문에서 종로까지 제대로 구경을 하고 오래된 노포만 찾아서 먹으러다녀도 최소 일주일은 걸리지 않을까... 그정도로 종로와 동대문사이는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로 넘쳐난다. 여기 동대문 종합시장 먹거리 장터또한 지금은 예전에 비해 많이 한산해졌지만 그래도 오며가며 간식거리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생선구이 ..
청국장 청량리 골목식당 청국장이 나의 최애음식은 아니지만 즐겨 먹는 한식메뉴 중 하나이긴 하다. 블로그를 보니 3곳의 식당을 포스팅하였다. 오늘 포스팅할 식당은 5월 20일 토요일에 방문한 청량리에 위치한 청국장 식당이다. 여기는 예전 '맛있는 녀석들'에서 방영한 식당으로 당시 11인분의 청국장으로 13그릇의 공깃밥을 비운 엄청난(?) 먹방을 선보인 곳이다. 4명이서 진행을 하니 1인당 3그릇 이상 해치운 것이다.ㅋㅋㅋ 평소 청국장을 즐겨 먹는 본인으로선 방송 때부터 keep 해놓은 식당이어서 상당한(?) 기대를 품고 청량리역으로 출발하였다. 난 이날을 위해 금요일 금식을 했고, 토요일 아침도 굶었다. -_-;; 왜 '환장하는'이라는 형용사가 붙었는지, 청량리의 맛을 찾아 청국장으로.... 뭔가 앞뒤가 ..
산본맛집 - 주민밥집에서 청국장 의외로 회사 밀집 주변이 아닌곳에서 백반집을 찾아보기 힘들다. 대부분의 먹거리촌이 있는 곳이 그렇듯, 특히 내가 사는 군포지역은 아파트형 공장이 있는 곳을 제외하고는 산본 중심가와 안양일번가, 평촌 문화의 거리등이 그나마 젋은(?)이들이 모이는 지역인데 대부분이 애주가들을 위한 지역이다.ㅋㅋㅋ 산본 중심가에도 간단하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백반집이 그렇게 많지 않다. 이곳은 그중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방문한 '주민밥집'이다. 산본 원광대병원 근처에 위치한 백반 전문점 '주민밥집' 나름 적당한 가격이다. 근데 한가지 의문이 든다. 콩비지찌개를 먹을까, 청국장을 먹을까 잠시 고민을 했지만 청국장이 메뉴에 있는데 굳이 다른 메뉴로 시험을 하긴 싫다. '사장님.. 여기 청국장 하나..
지난주 토요일(3월 4일) 탐방..... 대망의 마지막 포스팅.... 충무로 인현시장에 위치한 백반 맛집...'우리식당'이다... 우리식당은 인현시장안에 위치한 백반집이다.. 인현시장 자체는 나의 이웃블로거님인 까칠양파님이 애기하셨듯 술꾼들의 성지일 수 있는데.. ㅋㅋㅋㅋ 중간 중간 나 같은 알.쓰들을 배려한 맛있는(?) 백반집들이 눈에 띈다... 여기도 백반집이지만 아직 시간이 일러 손님은 딱 두 테이블이 있다... 가격보소.. ㅎㅎㅎㅎ 요즘 청국장이나 김치찌개가 보통 9,000원 정도인걸 감안하면 여긴 혜자스럽다... 블로그를 찾아보니 예전에 5,500원 ? ? ? ? 이었던것 같다.. 최고 ~~~~ 코다리조림 안주가 20,000원밖에 안한다.. ㅋㅋㅋㅋ 확실히 시장통 장사이니 가격이 그렇게 높게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