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두번째 지하철 여행.. 올림픽 조각 공원 and 소마 미술관으로 ㄱ ㄱ ㄱ
한성 백제 박물관을 나오면 바로 앞에 조그만한(?) 공원과 미술관이 하나 있다.
올림픽 조각 공원? ? ? ? 올림픽 공원에 속해있는 작은 공원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바로 옆에 위치한 소마 미술관까지....
박물관에서 열심히 공부한 나의 뇌를 조각들과 미술품으로 좀 식혀줄 필요가 있다....
sTaRT ~~~~
박세직 서울올림픽 조직위원장의 동상이다. 아래 시는 이어령 선생의 추모글.. 비슷하다고 해야할 듯 하다...
사진속 조각상은 '하늘기둥'이라는 작품명을 가진 호셉 마리아 수비라라는 스페인 작가의 작품이다.
하늘기둥....뭐.. 그렇다고 한다.. -_-;;
알렉산드루 아기라라고 하는 루마니아 작가의 작품이다..
저 뒷쪽으로 보이는게 롯데타워인가...
구름한점 없는 깔끔한 날씨다.
뭔가.. 역동적인 모습인것 같긴한데.. 방주라.. 홍수로부터 살아남기위한 몸부림인가... 잘 모르겠다.. ㅜㅜ
깔끔하게 정리된 내부가 기분도 깔끔하고 기분좋게 만든다.
알제리의 아마라 작가의 대화라는 작품이라고 한다. 그나마 알고 있는 작품이 하나라도 있어 다행이다.. -_-;;
오늘의 목적지는 박물관이기에 둘레길을 둘러보진 않았지만 나름 깔끔하게 산책하듯 걸을 수 있게되어있다.
몽촌호... 여기는 녹음이 짙어진 후 오면 더 좋을듯 하다...
벤자 코버라는 영국작가의 작품이다.. 그냥.. 갑옷인가... -__-;;
백제한성 박물관을 나와서 조각공원을 한바퀴 돌면 바로 옆에 SOMA 미술관이 있다..
근데 이 날.. 미술관은 열지 않았다.. 무슨 준비중이라는데.. 쩝... 어쩔 수 없다.. ㅠㅠ
문 신 작가의 올림픽이라는 작품을 마지막으로.....
여기 조각공원이 세계 5대 조각공원에 들어간다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 몇대 안에 드는거 참 좋아한다....ㅎㅎㅎ
포스팅을 찾아보니 작품들이 조금 줄어든듯하다... 계약기간이 끝나서 그런건가.. 내가 본 곳이 여기뿐이서 그런건가.. ㅜㅜ
소마 미술관까지 봤으면 좋았으련만.. 약간의 아쉬움이 남긴하지만...
이 날.. 한성백제 박물관과 조각 공원을 본 것으로 만족하려한다..
다음번엔 몽촌토성을 한 번 가볼까나.. 예전부터 여기 가보고 싶었는데.. 원래 박물관안갔으면 여기 갔었는데..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