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탕의 추억 종로 찌개마을(feat. 서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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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할 식당은 종로에 위치한 종로맛집 '종로 찌개마을'이다...

 

 

#종로맛집 #명태내장탕 #서울맛집 #종로찌개마을 #알탕

이렇게 하는거 맞나.. ㅜㅜ 여길 처음 방문한 건 대략 20년전쯤인 것 같다...-_-;; 스물두살때 쯤으로 기억하는데.. 이때 쌈지거리랑 인사동 돌아다니면서 구경 하다가 친구랑 우연히 찾은 식당이다..

이쯤부터 전국의 맛집을 찾아서 돌아다녔으니 세월이 벌써 20년이군..ㅜㅜ 그때부터 부쩍 가로로 부푼 몸을 지금 열심히 줄이고 있다..ㅎㅎㅎ

 
 
 

다시 본론으로...ㅎㅎㅎ

 

메뉴가 여러가지 있지만 '탕'아니면 '볶음'이다...난 여기 대략 5번? 정도 방문한 것 같은데.. 항상 주문하는 메뉴는 '명태내장탕'이다..이 시기 우연찮게 왕십리에서 '닭 내장탕'을 먹은적이 있는데 그때 이후로 한동안 내장탕, 알탕 이런것들만 찾아다닌 기억이 있다...ㅎㅎㅎ잠깐 옆길로 새면 '닭 내장탕'.. 정말 내 인생 메뉴였는데 아마 지금은 없어졌을 것이다.. 그때 당시 할머니 한 분이 운영하는 낡은 집이었던걸로 기억하니...

 

 

 

밑반찬...뭐.. 별거 없다.. 여기 밑반찬은 기억나지 않는다...밑반찬 먹을시간에 내장탕 더 먹는게 낫다..ㅎㅎ

 

 

최근에 가본지 너무 오래돼서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 옴을 밝히며...ㅎㅎㅎ

비주얼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차이가 없는듯하다..예전부터 칼칼하고, 얼큰하고, 시뻘건 찌개류는 거의 다 좋아했던 것 같다..나의 취항에 완벽히 부합하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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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항상 친구랑 같이 다녔는데 둘 다 술은 안마시고, 공깃밥만 각각 3개씩 먹고 그랬다...(이때 20대 초반이다...^^) 생각해보면 이때도 진짜 남들이 보면 웃긴 비주얼이었던 것 같다..장정 2명이 술도 안마시고 술안주에 공깃밥과 콜라만 축내고 있었으니..ㅋㅋㅋ

 

 

얼마전에도 낙원상가 '일미식당'에 청국장먹으러 갔을때 여기 잠시 밖에서 본 적 있는데, 지금까지도 손님이 북적거리고 있었다...여긴.. 매년 겨울이면 항상 생각하는 가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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