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산본 맛집 : 다시 찾은 쌀국수 전문점 '미분당'... 이번엔 차돌 양지 쌀국수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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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찜해둔 '스파게티 스토리'를 갈까했지만 아직 남자 혼자서 스파게티 전문점에 가는건 조금 더 용기가 필요하다.. ㅡㅡ;; 그래서 며칠전 먹은 소고기 쌀국수의 맛을 잊을 수가 없음에 다시 생각난 미분당.... 쌀국수라는 음식자체가 그렇게 자극적인 맛이 아니기에 뇌리에 깊이 남기 힘들지만 이번 산본에 위치한 산본, 군포 맛집 '미분당'은 내가 먹은 쌀국수중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괜찮았다. 웬만해선 그냥 맛있다라고만 하지 이렇게까지 손가락에 꼽는 맛은 정말이지 오랜만이다. 산본에 위치한 쌀국수 전문점 '미분당'으로 오늘도 쌀국수를 먹으러 가보자고!!!!

 

 

미분당(산본)
미분당(산본)

 

 

군포/산본 맛집 미분당(산본) 소개

 

 

상호명 - 미분당

방문일 - 2023년 7월 26일 병원 진료를 마치고 저녁먹으러 ㄱㄱㄱ

위치 - 경기 군포시 산본동 1125-2 보람타워 1층 10호

 

 

 

 

군포/산본 맛집 미분당(산본)  메뉴와 키오스크

 

 

전체 사진은 저번 블로그를 참조하기로 하고.. ㅎㅎㅎ 오늘은 먹방 위주로다가..ㅋㅋㅋ

 

 

미분당(산본) - 메뉴와 키오스크
미분당(산본) 메뉴와 키오스크

 

 

오늘 주문메뉴는 차돌 양지 쌀국수... pick !!!!

 

 

미분당(산본) - 키오스크 결제
차돌 양지쌀국수 결제

 

 

군포/산본 맛집 미분당(산본) 차돌 양지 쌀국수

 

 

아래 포스팅은 지난주에 방문했을때 먹은 소고기 쌀국수 포스팅... 비주얼이 거의 비슷비슷하다... ㅎㅎㅎ

 

 

 

군포 산본 쌀국수 맛집 : solo들을 위한 좌석배치..'미분당'에서 차돌박이 쌀국수로 완벽한 저녁을

오랜만에 참 괜찮은 식당하나를 발견했다. 이날도 퇴근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집으로 가기위해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중 발견한 작은 식당 하나...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한 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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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 양지 쌀국수 등장이요...오른쪽이 며칠전에 먹은 소고기 쌀국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

비주얼은 내눈엔 그냥 파란 고명이 소고기 쌀국수가 조금 더 있는정도????ㅋㅋㅋ

 

 

미분당(산본) - 차돌 양지 쌀국수
차돌 양지 쌀국수와 차돌박이 쌀국수

 

 

이게 자세히보면 찢어놓은 고기는 양지고기이고, 가늘고 편으로 썰어놓은 고기는 차돌박이인듯....누군가 얘기했던가.. 육수를 낼때 한가지로만 육수를 내면 맛이 깔끔한반면, 두가지 이상으로 육수를 내면 국물맛이 좀 더 깊어진다고..(누구더라...ㅠㅠ)

 

 

미분당(산본) - 차돌 양지 쌀국수 한 상 차림
차돌 양지 쌀국수 한 상 차림

 

 

소고기 쌀국수에 비해서 국물맛이 확연히 다르거나 그렇진않다..(내 미각이 그렇게 세밀하진 않다..-_-;;) 하지만 소고기 쌀국수 자체를 여기서 먹은지 며칠 지나지 않았기때문에 약간의 국물맛 차이를 느낄수는 있다. 딱히 어느 국물이 더 맛있다라고 할 순 없지만, 개인적으로 차돌 양지 쌀국수 국수가 좀 더 탁하면서도(?) 깊은맛이 나는것 같긴하다...

 

 

미분당(산본) - 더 깊어진 국물 맛
더 깊어진 국물맛

 

 

이번에도 고수는 2번 추가... 저번 황비홍 마라탕에서 고수대신 쑥갓을 먹은것에 대한 앙갚음이다...>.<

역시 소고기 베이스 국물은 고수가 들어가야한다. 내가 좋아하는 고수없는 소고기 국물은 경상도 지방에서 제사상에 올리는 소고기 뭇국이다. 음.. 전라도 군산 '한일옥'이 소고기 뭇국이 유명한데 거의 흡사하다... 소고기 뭇국 국물이 개인적으로 소고기 국물중에는 최고인데, 쌀국수 국물은 그 소고기 뭇국 국물에 살짝 간장맛을 입혀서 고수향이 확~~~나는 그런 맛이다.. 두 개다 좋아하지만 난 어릴때 소고기 뭇국을 많이 먹어서인지 지금은 쌀국수 국물이 좋다!!(엄마.. sorry ^^)

 

 

미분당(산본) - 고수는 2번 추가
고수는 2번 추가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쌀국수를 어느정도 물에 불려놓은 다음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뜨거운 육수에 데쳐서 나온다. 오늘도 음식이 나오는 시간은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테이블에 앉자마자 대략 3분??? 정도 걸린것 같다.. 나같은 성격 급한 놈들(?)한테는 정말 최고의 식당이다.. ㅋㅋㅋ

 

 

미분당(산본) - 부드러운 면발
부드러운 면발

 

 

오늘은 소고기를 해선장 소스에 찍어서~~~~ 달달하니.... good ^^

 

 

미분당(산본) - 해선장에 찍어찍어
해선장 소스에 찍어찍어

 

 

소고기는 해선장 소스에 찍어먹고 쌀국수는 우선 핫소를 곁들여서 비비지 않고 그대로 호로록... 매운 맛이 탁!!!!

 

 

미분당(산본) - 핫소스를 곁들여요미분당(산본) - 매콤하게 한 젓가락
핫소스를 곁들여요

 

 

칠리소스도 면에 뿌려서 섞지말고 그대로 후루룩... 약간의 새콤함을 좋아하면 칠리소스, 매운맛을 좋아하면 핫소스!!!!

 

 

미분당(산본) - 칠리소스를 섞어섞어미분당(산본) - 매콤 새콤 한 젓가락
칠리소스도 섞어섞어

 

 

보통 맛있는 식당을 다시 찾는 경우는 많지만 여기 미분당처럼 일주일이 채 되지않고 다시 찾는건 음... 생각해보니... 거의 없었던 듯 하다...맛이나 향이 대체적으로 본토(?) 쌀국수 느낌은 아니고, 딱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쌀국수인듯 하다. 물론 고수라는 재료자체가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에서 많이 사용하는 재료이긴 하지만 이젠 국내에서 고수를 재배하고 있으니 고수가 들어간 음식이라고해도 편견을 가질 필요는 없다.

 

 

미분당(산본) - 맛있게 식사
오늘도 맛있게

 

 

이제 다음번엔 여기 마지막 쌀국수 메뉴.. 차돌 양지 힘줄 쌀국수를 먹어야겠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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