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한 끼는 '황비홍 마라탕'에서 마라탕과 계란볶음밥
- 여행과 맛집/곰돌이의 맛집
- 2023. 9. 26.
이번이 아마도 세번째 방문인것 같은데.... 절대로.. 내가 마라탕을 최애해서가 아니다... 집 근처에 한 끼 식사로 혼밥하기에 적당한 곳이 여기랑 병천순대 두 곳이 가장 적당해서이다.. ㅜㅜ 일요일 집에서 뒹굴뒹굴 배고픔에 뛰쳐나와 도착한 곳~~~ 군포 당동에 위치한 '황비홍 마라탕'이다!!!!
군포 당동 1인 마라탕 전문점 맛집 '황비홍 마라탕' 소개
상호명 - 황비홍 마라탕(군포역점)
방문일 - 2023년 9월 24일 솔로의 점심 혼밥
위치 - 경기 군포시 당동 750
저번에 방문했을때 고수가 없어서 쑥갓으로 대체했는데 오늘은 고수가 있단다.. 고로~~~ 오늘은 고수 듬뿍 마라탕이다..
마라탕만 먹으려고 했는데 왜 갑자기 계란볶음밥이 땡긴걸까.. -_-;; 참.. 사람 마음은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ㅠㅠ
기본 단무지에 매운고추기름에 중국식초를 곁들인 소스다!!!!
군포 당동 1인 마라탕 전문점 맛집 '황비홍 마라탕' - 계란볶음밥(7,000원)과 마라탕(11,000원)
계란볶음밥과 마라탕 등장~~~ 계란볶음밥은 딱 중식당 볶음밥에서 짜장소스를 뺀 비주얼이다.. ㅋㅋㅋ
오늘은 내 사랑 고수와 은이버섯??? 목이버섯등을 왕창 추가~~~ 사리는 없다.. 볶음밥으로 대신할거기 때문에.. ^^
매운맛은 2.5단계가 적당하다.. 3단계는??? 맵다기 보다는 쓰고 아리다.. >.<
갑자기 짜장소스 있냐고 물어볼뻔했다.. ㅋㅋㅋ
식감은 중국집 볶음밥과는 조금 다르다.. 중국집 볶음밥이 약간 포슬포슬한 꼬들밥 스타일이라면, 여기 계란볶음밥은 쫀득쫀득한 식감이다. 뭐... 여기만 그럴수도 있고... 누구든.. 첫인상이 중요하니까...
고추매운기름에 중국식초 소스가 의외로 입맛을 돋군다... 왼쪽은 은이버섯.. 오른쪽은 고수에 햄!!!!!
따흑.. 오늘도 배부르게 한 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