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딱히 서두를 무슨말로 써야할지 모를정도로 너무 방문하는곳이다... ㅎㅎㅎ 근데 직장인이..솔로가.. 퇴근을 하고 요리에 관심이 있지않은이상 괜찮은 백반집은 오래오래 단골로 남는다. 군포에 위치한 나의 최애 백반 맛집 '맛있는 집'에서 오늘도 김치찌개.. ㄱㄱㄱ
평일 저녁이 필요한 솔로직장인의 성지!!!! 군포 '맛있는 집'에서.. 오늘은'김치찌개'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싶긴한데 평일 저녁이나 토요일 점심이 아니면 딱히 이곳을 방문할 이유가없다...
이모에게 물었다.. '이모! 오늘 백반은 뭐에요???'... '김치찌개!!!'... '..... 어..지난주에 먹었는데.. ㅠㅠ'.... '뭐 줄까요??'... '네.. 백반 주세요.. ^^;;'
이게 아마도 참나물 무침????과 익지 않은 양념깻잎... 이곳의 장점중 하나는 매번 올때마다 최소한 나물반찬 1~2개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것도 맛있게 무쳐진!!!!
잔멸치고추볶음과 구운김.. 저번에도 말했지만 난 중멸치볶음을 좋아하는데... 중멸치볶음은 안해주시려나... @_@;;
이곳의 시그니처 무침중 하나인 도라지무침.. 평소에 도라지무침 싫어하는데 여기는 엄청 맛있다.. 그리고 드디어 김치찌개의 비밀이 풀린 열무김치.. 달랑무라고하나.. ㅋㅋㅋ
한 끼 식사로 제격인 밑반찬구성이다... 고기가 없는것이 아쉬울 수 있는데.. 솔직히 고기는 백반이 아니어도 요즘 많이 먹을 수 있기때문에 굳이 백반먹으면서는 잘 찾지 않게된다. 뭐.. 있으면 좋은데.. 없어도 크게 상관없다... ㅎㅎㅎ
군포에서 백반이 맛있는 집.. 오늘은 김치찌개(8,000원)
주문하신 김치찌개 나왔습니다~~~~~ 내가 이곳 김치찌개, 된장찌개, 부대찌개, 육개장을 모두 먹어본결과 개인적인 취향은 김치찌개보다는 된장찌개가 더 맛있다... 김치찌개도 나쁜건 아닌데 된장찌개가 내 입에는 조금 더 맞는느낌???
그렇다고 김치찌개가 맛이 없는것도 아니고... 8,000원에 누릴 수 있는 따뜻한 한 상차림이다....
개인적으로 1인분의 찌개양을 많다고 생각하는 본인이다... 하지만 0.5인분만 시킬수는 없는노릇.. ㅡㅡ;;
그렇기때문에 기왕이면 2명정도가 함께와서 메뉴 2개정도를 시켜서 먹는것이 좋을 수 있지만....
난.. 저녁에 딱히.. 같이 밥을 사람이 없다... -_-;;
뭐.. 평소에 혼밥을 좋아하기때문에 딱히 불만은 없지만 메뉴를 여러개 먹을 수 없다는게 조금은 불만이긴하다.. ^^
그렇다고 홀애비(????)처럼 집에서 김치하나.. 김하나 가지고 반주를 곁들어 밥을먹는 건... 오... 생각만해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