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난 노포 기행을 위해 명동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중이다...-_-;; 거의 다 도착했는데... 여긴 무엇인가??? 문구점인가??? 아닌데... 과자를 파는데... 뭐지... 사람들이 캐릭터앞에서 사진을 찍는다.... 뭔가.. 나 같은 아저씨(!!!)들과는 어울리지 않는 공간인데.... -_-;; 에잇.. 모르겠다.. 일단 들어가보자.. 서울 명동에 위치한 '바프 아몬드 스토어'에서 용기내어 사진을 한 장 찍었다!!!!
'바프 아몬드 스토어'를 아시나요? 여긴 애기들이 좋아할 문구를 가장한 과자점?
HBAF ALMOND store... H는 묶음인가... 바프 아몬드 스토어란다... 명동역 7번출구에 바로 위치해있는데...
입구에는 좌우로 뭔가 크리에티브한(?) 작품들이 나열되어있다.
이건...땡벌을 캐릭터한것인가... -_-;;
대충 둘러보니 각 섹터마다 이렇게 캐릭터들이 손님들을 마주하고있다.
이건 뭔가... 앵그리를 닮았군... ㅋㅋㅋ
매장을 둘러보니 의외로(?) 손님들이 꽤나있다.. ㅎㅎㅎㅎ 그리고 중학생? 고등학생???? 위치가 명동이어서 그런가.. 아무튼... 친구들이랑 삼삼오오... 매장을 둘러보고.. 아몬드를 구입하고.. 사진을 찍는다....
딱..여학생들이 좋아할만한 색깔과 캐릭터인듯... ㅋㅋㅋ
넌... 무엇을 치고 있는것이냐... -_-;;
이건 누가 봐도 초코아몬드다.. ㅋㅋㅋ 이걸 하나 구입했어야하나... -_-;;
둘러보다보니 이건 (땡)벌이 맞는듯하다.. 허니버터 아몬드.. 이런 비슷한 아몬드인데.. 허니면... 벌꿀이지... ㅋㅋㅋ
셰프로 변신한 캐릭터!!!!
보기만해도 달콤함이..... ㅋㅋㅋ
호박과 나를 닮은 푸근함.... ㅋㅋㅋ
넌..무엇을 형상화한 캐릭터냐... 음... 잘 떠오르지않는다...ㅠㅠ
매장을 둘러보면 온통 아몬드 투성이다... 허니버터 아몬드주는.... 술인가???? 여기 학생들 겁~~~나 많이 오는데??? -_-;;
다른 매장들과의 차이점은 분명하다.. 뭔가 통일성이 있어서 보는 눈이 편한것같다. 물론 아몬드라는 통일성이 있지만, 그걸 제외하고서라도 디자인이나 상품박스의 규격등이 뭔가 맞춰진듯한 모습이다.
돌아다니다보니... 정말 애기(?)들이 좋아할만한 공간일것 같긴하다... 아주 어린 애기들은 부모님의 손을 잡고 돌아다니고... 중, 고등학생들은 친구들과 이리저리 돌아다니고있다..
한때.. 허니버터... 엄청 유행하지 않았나????
둘러보는 시간은 대략.. 15분??? 20분??? 혼자서 돌아다니기에는 약간 부끄부끄하기도하고... ㅋㅋㅋ 다 둘러보고 나와서 잠시 멍~~~~하니 캐릭터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사진을 한 장 남기고 싶었다..-_-;; 어떻게할까.. 잠시 고민을 하고 있는데.. 그때 어떤 여학생같아보이는 친구 두 명이 바로 옆에서 뭔가 재잘거리고있다..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난것일까... "저기..죄송한데 사진 하나만 찍어주시겠어요??? -_-;;"......"아.. 넹~~~~~^^" 그렇게 10여년만에.. 이렇게 독사진을 하나 남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