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사피엔스는 어떠한 종족인가... 현생인류가 지구에 나타난 이후 최종 승자는 호모 사피엔스였다. 이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서부터 시작된 현생인류가 차례대로 등장하고, 차례대로 소멸되면서 마지막에 남은 종족이 호모 사피엔스라는 의미가아니다. 호모 사피엔스를 비롯해 네안 데르탈인, 호모 에렉투등 수많은 인류의 조상들은 지구상 곳곳에서 나타났고, 그들은 그들의 종족번식과 생존을 위해 이동을 반복하면서 서로 다른 많은 인류종들과 부딪치게된다. 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는 그 많은 종족들과의 생존전쟁에서 최종적으로 승리한 종족이다. 그럼 호모 사피엔스는 어떻게 다른 수많은 인류종들과의 전쟁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을 찾지는 못한듯하다. 뇌의 용량이 호모..
역사는 단순히 과거의 사건들을 기록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데 중요한 지침이 됩니다. 다양한 문화와 사회의 발전 과정을 통해 우리는 인간 존재의 복잡성을 깨닫게 됩니다.고대 문명의 탄생메소포타미아의 기원메소포타미아는 인류 역사에서 최초의 도시 국가들이 형성된 지역으로, 오늘날의 이라크에 해당합니다. 이 지역은 유프라테스 강과 티그리스 강 사이에 위치해 있어 비옥한 토지를 제공하였고, 농업의 발달을 촉진했습니다. 고대 수메르인들은 쐐기문자를 사용하여 기록을 남기고, 법전과 같은 체계적인 사회 구조를 발전시켰습니다. 이러한 초기 문명은 이후 바빌로니아와 아시리아 등 여러 제국으로 이어지며 인류의 정치, 경제, 문화적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이집트 문명의 독특함이..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16세기와 17세기 초반에 활동한 이탈리아의 천문학자이자 물리학자로, 현대 과학의 아버지로 불립니다. 그는 망원경을 이용해 목성의 위성을 발견하고, 지구가 아닌 태양을 중심으로 한 우주 모델을 지지하며 코페르니쿠스의 이론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그는 물체의 낙하와 같은 실험을 통해 운동 법칙을 발견하며 과학적 방법론의 기초를 다졌습니다. 그의 연구는 당시 교회의 반발을 샀지만, 인류의 과학적 사고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천문학의 새로운 시대망원경의 혁신갈릴레오 갈릴레이는 망원경을 개선하여 천문 관측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는 기존의 간단한 렌즈를 이용한 장비를 발전시켜 더욱 선명하고 정확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망원경을 제작했습니다. 이..
어릴때 읽은 책들중에 그래도 30여년이나 지났지만 기억에 남는 책은 대략 다섯권정도이다. 황인경 작가의 소설 '목민심서', 이재운 작가의 소설 '토정비결', 월탄 박종화 선생의 소설 '삼국지', 그리고 중국의 고대 소설인 작자가 불분명한 '수호전', 마지막으로 오늘 포스팅할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이다. 소설 목민심서와 토정비결은 한국사 챕터에 포스팅할 생각이고, 삼국지와 수호전, 그리고 일리아드는 세계사 챕터에 포스팅할거다. 오늘은 그 첫번째 '일리아드'이다. 호메로스가 전하는 고대 그리스 전쟁사 호메로스가 언제 어디서 태어나고 죽었는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의 작품에 비추어 추정하면 대략 기원전 800년 경으로 예상된다. 이 시기는 고대 그리스의 철기 시대정도로 추정되는데, 그의 작품은 ..
르네상스를 이야기할 때 꼭!!! 빠져서는 안되는 가문이 바로 유럽의 명가 '메디치' 가문이다. 이들은 왜 그렇게 수많은 예술가들을 후원하며 피렌체를 유럽 최고의 예술의 도시로 만들었을까? 유럽의 명가 이야기 두번째.. 위대한 로렌초!!!! 메디치 가문 이야기다.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이끈 메디치 가문 메디치 가문의 탄생설화(?)는 2가지가있다. 메디치라는 뜻은 당시 이탈리아어로 의사, 약사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서 보통 메디치 가문을 의사 가문으로 많이 알고 있는데 정확하지는 않다. 메디치 가문은 1230년에 처음 기록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그 이전 가문의 역사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하지만 메디치 가문은 의사 가문과는 큰 연관성이 없어보인다. 그들은 상인 조합에 속한 가문으로, 당시 피렌체에는 20여가지의..
유럽의 여러 유명한 가문을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가문중 하나가 바로 '합스부르크' 가문이다. 합스부르크 가문은 13세기부터 20세기까지 오스트리아를 거점으로 중부유럽의 최고 가문이었다. 이번 포스팅은 '합스부르크'가문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몰락의 이야기다. 합스부르크 가문 합스부르크 가문은 신성 로마 제국의 제외를 세습하면서 근세 유럽의 몇 안 되는 황제 가문이었다. 19세기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칭제 이전까지 유럽에서 황제가 있었던 국가는 합스부르크 왕조의 신성 로마 제국, 그리고 오스만 왕조의 오스만 제국, 로마노프 왕조의 러시아 제국이 유일하였다. 그들 왕조가 지배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1918년 제1차 세계 대전에서 동맹국으로 참전했다가 패전한 후 제국이 해체되고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합스부..
기존에 '근대의 시작'을 다룰때 프랑스 대혁명의 배경에 대해 잠시 포스팅한 적이 있다. 이번 포스팅은 기존 포스팅에 살을 붙여 좀 더 자세하게 프랑스 대혁명에 대해 다뤄보려한다. 근대의 시작 2 '프랑스 대혁명'의 배경과 '인권선언' 보통 민주주의를 얘기할 때 아테네에서 시작된 민주주의와 프랑스 대혁명 이후의 민주주의 2가지 중 후자를 뜻한다. 아테네에서의 민주주의란 지금의 민주주의와 달리 당시 폴리스의 일부 공화 chhyung.tistory.com '프랑스 대혁명(The French Revolution)'은 바스티유 감옥 습격 사건을 계기로 당시 루이 16세가 처형된 1789년 7월 14일에서 7월 28일까지를 의미하지만 프랑스 혁명 그 자체는 1830년에 발생한 7월 혁명과 1848년에 일어난 2월 ..
영국은 프랑스, 독일등과 함께 유럽을 대표하는(?) 국가중 하나이다. 근데 영국은.... 어디까지가(?) 영국인걸까???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FIFA를 보면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모두 각기 다른 국가로 참여하는데??? 지금까지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 기회에 좀 더 명확하게 알아두고자한다. 앵글로 색슨족의 잉글랜드 7왕국의 시작 영국은 7왕국에서 시작되었다. 5세기 앵글로 색슨계열이 (1)브리타니아에 정착하면서 10세기 초 잉글랜드 왕국으로 통일되기까지 (2)앵글로 색슨계열이 잉글랜드 지역에서 7개의 왕국을 건설하게된다. 이게 영국의 시초가 되는데 정확하게 7왕국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5세기 말 서식스의 왕 엘라가 남부 영국에서 성장한 후 7왕국은 각각 정..
알렉산더의 동방원정과 헬레니즘 문명 아리스토텔레스의 스승들이 그러했듯이 아리스토텔레스 역시 제자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키운듯하다. 어린 나이에 마케도니아의 왕에 즉위한 알렉산더는 아버지 필리포스2세의 친구인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어린시절부터 철학, 정치, 과학 등 전분야에 걸쳐 많은 가르침을 받는다. 물론 아리스토텔레스의 가르침때문이라고만 할 순 없으나 알렉산더는 '그라니코스 전투'를 시작으로 페르시아 다리우스 3세와의 전쟁, 그리고 이집트까지 그 영토를 확장시키며 그가 정복한 수많은 곳에 그의 도시인 '알렉산드리아'를 건설한다. 그리고 그의 정복전쟁의 이동에 따라 그리스, 로마의 문명은 유럽 전역을 비롯해 아프리카까지 전해졌으며 그렇게 그리스 문명과 페르시아 문명, 오리엔트 문명은 서로 융합되어 독특한 ..
서양 문명의 시작은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스승이 '철인 정치', '국가론'을 주장한 플라톤이다. 우리에게 플라톤은 '유토피아'로 많이 알려져 있다. 그리고 그런 플라톤의 스승이 바로 '악법도 법이다'라고 말하지 않았지만 우리 모두 그렇게 알고 있는 '소크라테스'이다. 그리스의 철학과 문학, 과학, 수학 등 당시 모든 분야의 천재로 알려진 아리스토텔레스와 그의 스승인 플라톤, 소크라테스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다. 너무 길게 쓰면 정말 아무도 읽지 않을 것 같아서... 최대한 간단하게 쓰려고 노력하였다... -_-;;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다'라고 말하지 않았다 소크라테스는 서양 철학에 있어서 첫번째로 알아야 되는 인물이다. 그는 평생을 '철학'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