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명절이 시작되면 난 일찍 귀경을 하고, 일찍 돌아오는 편이다. 시골에 가는건 좋지만 가는시간, 오는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운전은 피곤하다.. ㅠㅠ 이번 시골내려가는길도 새벽 5시가 조금 넘어서 집에서 출발했지만 시골에 도착하니 12시 30분.... 거의 7시간이 걸렸다.. 네비를 찍고 고속도로를 타는데 북수원IC에서부터 밀리기 시작한다....>.< 어찌어찌 계속 가는데 네비가 자동으로 다른 길을 추천한다... 아무 생각없이 네비를 따라 운전하는데 내 붕붕이를 자꾸 산으로 안내한다...-_-;; 그러다 마주친 박달재.... 박달재는 해발 453m정도된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봄직한 '박달재'... 조선조에는 '이등령'이라고 불린 박달재는 예전 우리민족이 하늘에게 천제를 올리..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국도로 다니다보면 의도치 않은 풍경을 접할 수 있다. 이번 추석 귀경길도 마찬가지다. 물론 시골까지 내려가는데 9시간이나 걸렸지만(ㅠㅠ) 고속도로를 벗어나 국도를 달리다보면 이렇듯 백로아닌 백로같은 하얀 생물체도 구경할 수 있다. 이거... s23 ultra으로 찍은거다.. -_- v 전에 포스팅할때도 한 번 말한적 있지만 우리 시골집은 산 꼭대기에 딱!!!! 우리집 하나있다..ㅋㅋㅋ 지금이야 이런 시골 깡촌까지 시멘트가 깔려있지만 내가 국민학교다닐적만 하더라도 비가 많이 오는날엔 버스가 다니지못해서 학교를 가지 못할 정도의 정말 깡촌이다.. ㅋㅋㅋ 지금 시골집도 내 기억에 대략 1985년 정도에 지은집이다. 그럼 내가 대략 6살???(귀염뽀짝할 나이다^^) 무렵인데... 그 전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