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뉴스에서 현재 2,30대의 70%가량이 취업을 준비하지 않는다는 다소 충격적인(?) 기사를 읽었다. 참고로 본인은 레거시 미디어를 100%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그 기사를 접하고 관련된 통계조사나 각종 칼럼들을 찾아서 읽어보기 시작했다. 최소 70%는 안될지 모르지만 어찌 되었든 지금의 2030 세대가 취업을 못하는? 안 하는? 현실이긴 한 것 같다. 가치관의 변화그들에게 있어서 직장이란, 취업이란 그리 본인들의 삶에 크게 중요하게 와닿지 않는 것 같긴하다. 이렇게 얘기하면 내가 무슨 6070세대인 것 같은데 본인 역시 지금도 하루하루 열심히 직장생활을 하며, 월급날을 기다리며 통장에 월급에 들어오면 속으로 배실배실 웃는... 아주 지극히 평범한 40세대이다.(50까지는.. 아직 아니다.. ㅠ..
솔직히 전혀 관심없는 기념일이었다..'여성의 날'이 있는지도 몰랐으니까.. ㅜㅜ 이 날은 여성 노동자들의 운동에서 비롯됐다고 한다..1975년 UN이 공식적으로 3월 8일 '여성의 날'로 지정하였다. 위 사진의 클라라 제트킨이라는 분이 1910년 최초로 국제 기념일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여성 인권의 날이구나... 1975년...이 되어서야 여성도 어느정도의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되었구나..우리나라에도 이런 여성 노동자들이 꽤 많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분들 중에는 이희호 여사가 대표적이지 않을까... 보통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으로만 알고 있지만 이 분은 어찌보면 김대중 대통령보다 더 진보적인 분이라고 볼 수 있다.. 서울대 재학 당시에는 이범석 광복군 장군이 창단한 '조선민족 청년단'에 가입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