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4월에 벚꽃구경을 제대로 한 적이 있던가??? 그냥.. 4월에 벚꽃이 보이면 사진을 찍고.. 구경을 하고... 그게 전부였던듯.... 경주는 예전 고대 신라부터 통일신라에 이르까지 천년에 걸친 수도이다. 이곳에 피는 4월의 벚꽃은 어떠할까.... 20여년만에 다시 찾은 경주에서... 벚꽃을 구경하고.... 산책겸.. 첨성대를 돌아보았다. 첨성대로 향하는 길... 도로 양옆으로 벚꽃이 만개하였다???? 도대체 평일인데 주차공간이 없다... ㅠㅠ 다들 연차쓰고 벚꽃구경나온건가.. -_- 어렵사리 주차를 하고 첨성대로 향하는 길... 벚꽃반에.. 자동차 반이다...-_- 날씨도 산책하기에 딱 좋은 살~~~짝 흐린날씨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사람.. 그 와중에 홀로.. ..
오늘의 쓸데없는 history(역사).... 는 첨성대!!!! 경주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첨성대이다. 아래는 첨성대에 대한 나의 주관적 해석이 담긴 포스팅이다. 어릴 때 첨성대를 보고 그런 생각을 했었다... 그 옛날에는 망원경이 없었는데 어떻게 천문을 관측했을까... 동. 서를 막론하고 현재가 아닌 고대, 중세, 근대사회는 '제'와 '정'이 갖는 의미가 매우 중요한 사회였다. 로마 교황청만 봐도 알 수 있다. 현재 가톨릭 인구가 대략 13억 정도이다.. 전 세계인구는 80억 가량되고... 조금 과장되게 말하면 교황청은 이 13억 인구의 대변인인 셈이다. 로마 교황이 이러한 가톨릭 '제'의 왕인 것이다. 제정분리 사회일 때 제사장의 위치는 왕의 권위 그 이상이었다. 종교라는 자체가 예전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