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전 직장 상무님 볼 일이 있어서 회사 1층에 위치한 'All ORA'로... ㄱ ㄱ ㄱ 내가 이 건물에 다닌지가 꽤 오래되었는데 여기는 오늘이 처음이다. 이탈리아 음식을 그렇게 좋아하는편도 아니고, 굳이 커피마시러 여기오기보다는 바로 옆에 저렴한 '팔공티'라는 카페가있기에...ㅋㅋ 아마도 디핑이겠지... 외관상보기에는 이탈리안 음식보다는 그냥 간편하게 쿠키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처럼보인다. 전 직장 세무관련해서 의논할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뵈었다. 커피는... 그냥 무난한 맛이다.. 그렇게 쓰지않고 기본적으로 샷 추가가 되었지만 normal하게 마실 수 있는 커피.. 확실히 여긴 쿠키 전문점이다..ㅋㅋㅋ 서비스 쿠키인데 의외로 요놈... 괜찮다... 워낙 빵돌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커피랑 마..
복성루와 이성당의 군산맛집 투어를 끝내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우연히 알게된 군산 커피전문점 '산타로사' 2008년경에 생긴 factory형 카페? 뭐...어쨌든...이때에는 우리나라에 그렇게 흔치 않은 컨셉이있다.. 지금은 이런 컨셉의 커피 전문점이 많지만 이때만 하더라도 상당히 특색이는 카페였다.. 그렇도 지방 소도시에....ㅋㅋㅋ 외관도 깔끔하니... 난 이런 전문 커피관련 기계를 여기에서 처음봤다...ㅎㅎㅎ 원두도 각 종류별로 맛볼 수 있다...뭐.. 난 잘 모르겠다...그냥 웬만한 커피는 다 좋아한다... 특별한 계획없이 방문한 곳이어서 사진도 별로 없다..ㅎㅎㅎ커피맛은...좋다...
이번 강릉여행의 주목적이다...강원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명소이자 강릉커피로 유명세를 이루게 된 원조격...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 보헤미안 로스터즈다...예전에는 강릉여행을 오면 보통 정동진, 낙성대, 초당순두부, 오죽헌 등등... 이렇게 돌아다녔는데 언제부터인지 강릉에 오게 되면 강릉커피를 찾게 된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 바리스타 박이추 선생이 강릉에 자리 잡으면서 강릉 전체가 커피로 유명해졌다고 알고 있다..ㅎㅎㅎ이 분이 아니면 강릉이 갑자기 커피로 유명해질 리가 없지 않은가... 원래는 서울 안암동에서 '보헤미안'이란 카페로 시작했는데, 강릉으로 이주하면서 본인의 카페를 비롯 엄청난 카페들이 생겨났다... 이름에서 유추하듯 커피 공장이다....ㅎㅎㅎ개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