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양 여운형 선생에 대한 평가는 매우 다양한 편에 속한다. 그는 독립운동가이자 사상가이며, 정치인이가 혁명가였다. 그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이유는 백범 김 구 선생과 마지막에 대척점에 섰다는 것과, 그의 공산주의에 대한 가치관 때문일 것이다. 이번 포스팅은 대한민국 초기 백범 김 구 선생, 이승만과 함께 대한민국 정치계 최대의 인물인 몽양 여운형 선생에 대한 짧은 이야기다. 여운형 선생에 대한 이야기를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한 것은 내가 모르는 내용이 너무 많고 생각이 정리가 되지 않아서 그냥.. 인터넷에 나와있는 대략적인 그의 생에 대해서만 기술할 것이다. 마무리를 짓지 못하면서도 굳이 여운형 선생에 대해 기록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대한민국 현실(?)에서 그에 대한 평가가 조금은 박하다.. 생각하고 ..
곰돌이의 역사 글쓰기 '대한민국의 역사' 두번째 챕터를 23편에서 마무리합니다. 몇가지 쓰고싶은 이야기가 있긴하지만 오래된 역사의 자료를 검색하고 찾는게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 일이야.. .이래봬도 열심히 회사다니는 평범한 회사원이기에 주구장창 여기에만 매달릴수도없고.. ㅠㅠ 두번째 챕터 역시 대략적인 큰 테두리의 이야기는 글쓴이가 작성을 하고 관련된 날짜와 사진, 상세한 내용은 모~~~~~~~~두 나무위키와 구글, 다음, 네이버에서 검색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시대가 변하면 가치의 대한 평가도 일부 바뀌는부분이 있기에 나름의 주관적인 해석을 곁들어 두번째 챕터의 내용을 실었습니다. 곰돌이의 역사 글쓰기 '대한민국의 역사' 세번째 챕터는 '곰돌이의 세계사 이것저것'으로 이어집니다. 세계사 이야기는 ..
UN(국제연합)에는 현재 193개국이 등록되어있다. 국제 표준화기구(ISO)에 등록된 국가는 249개국이고, 국제축구연맹(FIFA)에 등록된 국가는 211개국이다. 2023년 8월 6일 US News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The world's most powerfull countries)에 2위에 중국, 6위에 한국, 8위에 일본을 선정하였다. 우리나라는 200개에 달하는 국가중 위아래로 2위 강대국과 8위 강대국사이에서 2,000여년을 버텨온것이다. 이번 포스팅은 대~~~충 알아보는 중국의 역사다. 구석기 시대 호모 에렉투스의 이동, 180만년전 ~ 130만년전 호모 에렉투스는 멸종한 인류의 한 종으로 '직립한 사람'임을 뜻한다. 호모 에렉투스가 중요한 이유는 다리가 길어지고 직립할 수 있으..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처음부터 조선 침략을 계획하고 있었을까? 우리는 단순히 조선을 침공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나쁜놈 이전에 그가 계획한 명나라 정복과 조선 조성의 안일한 대처방식을 모두 알아야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하는데 조선은 임진왜란, 정묘재란의 뼈아픈 과거를 그대로 잊어버린듯 결국 경술국치로 일본에게 조선을 빼앗기고 만다. 왜란당시 임금은 도망가기 바쁘고, 이순신 장군만이 조선의 바다를 지키고 순국하였다. 나라가 잘 될수가 없는 구조였다. 일본은 부산에 왜관을 설치하여 조선의 문물을 매우 쉽게 흡수하였다 왜관은 조선과 일본의 외교와 무역이 이뤄지던 곳이다. 대마도에서 온 500여명의 성인 남성이 거주하며 그들은 조선과 왜와의 중간에서 교역활동과 무역업에 종사하였다. 원래 조선 초기에는 왜관..
고려가 귀족을 중심으로 한 불교국가였다면 조선은 반대로 사대부를 중심으로 한 유교국가였다. 고려는 세습을 통해 자손들이 정계에 진출했고, 조선은 과거시험을 통해 인재를 등용하였다. 고려는 팔만대장경으로 대표되는 우리 역사에 대표적인 불교국가였고, 조선은 숭유억불정책과 성리학으로 대표되는 나라였다. 어느 국가가 더 '좋은 국가'였다고 말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새로운 사상과 가치는 언제나 기존 사상의 부패와 대안으로 나타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집권한 세력이 개혁하지 않으면 그 세력은 자연스레 부패하기 마련이다 고려말 신진사대부는 고려가 부패해진 이유를 음서제를 통한 능력이 검증되지 않는 귀족출신들의 중앙권력 진출에서 비롯된 부정, 부패가 국정을 어지럽히고 썩게한다고 주장하였다. 초기 호족세력으로부터 시..
국가가 번성하려면 최고지도자(대통령 혹은 왕)의 능력이 뛰어난것이 우선일까, 아니면 그를 뒷받침해주는 신하(영의정 혹은 재상)의 능력이 뛰어난것이 우선일까? 물론 능력있는 신하를 발굴하는 최고지도자의 능력또한 무시할 수 없다. 그런면에서 고구려의 9대 군주인 고국천왕은 '을파소'를 등용시켜 그에게 전권을 주며 고구려의 번성토록한 능력있는 최고지도자였다. 을파소와 고국천왕, 그리고 진대법에 관한 이야기다. 초기 불안정한 왕권과 농경사회로 접어드는 고구려 추모성왕(주몽) 고구려를 건국한건 기원전 37년경이다. 이는 김부식의 삼국사기에 기술된것을 뜻하며 실질적인 건국년도에 대해선 이견이 있는편이다. 초기 고구려역시 다른 고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군주제 국가이긴하지만 강력한 왕권체제를 구축하지 못하였다. 고구려..
곰돌이의 역사 글쓰기 '대한민국의 역사' 첫번째 챕터를 14편에서 마무리합니다. 매 포스팅 하단에서도 밝힌바 있지만 역사적 사실과 사건들 관련한 정확한 날짜와 상세한 배경, 그리고 사진등은 모~~~~두 나무위키와 구글, 다음에서 검색한 것들입니다. 대부분(?) 알고 있는 내용들이겠지만 글쓴이 말 그대로 '역사 글쓰기'을 위해 나름대로 약간의 본인만의 주관적인 해석이 들어가고, 나머지는 구글 검색하면 다~~~~ 나오는 내용들입니다... ^^ 곰돌이의 역사 글쓰기 '대한민국의 역사' 두번째 챕터는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 대해서 끄적여보려고합니다. 모두들 기대는 안하시겠지만(^^) 이건 본인의 '역사 글쓰기'의 기록이니 아무도 호응안해주셔도(>..
1919년 4월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 36년이 지난 1945년 8월 15일 우리는 일제의 식민지배에서 벗어나 광복을 맞이하였다.. 그럼 1948년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2006년 이명박 정부의 '건국60년 기념식'과,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의 '건국 100주년선언' 사이에는 어떤 주장들이 엇갈리는 것일까? 대한민국의 시작은 언제일까????.. 1919년? 1948년?(이 포스팅의 결말이자 시작!!!!) 2006년 이명박 정부의 '건국60년 기념식'과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의 '건국 100주년 선언'.. 어떤 것이 정답일까????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불현듯 떠오른 2006년과 2019년의 기억이다. '건국60년'을 주장하는 이들은 일제강점기 시절 국가의 3요소인 ..
고려말 신진사대부는 권문세족을 비판하며 화려하게 등장하였다. 그들은 자신들의 이상을 펼칠 수 있는 주군(이성계)을 추대하며 새로운 나라를 꿈꾸었다. 새로운 세상을 꿈꾼 신진사대부들은 조선에서 무엇을 이루려고 했을까. 조선왕조 500년의 시작 그들의 이야기다. 권문세족의 몰락 고려는 태조 왕 건이 각 지방 호족들과 혼인으로 자신의 권력기반을 닦은 이후 호족의 나라였다. 호족은 지방의 뛰어나고 우수한 친족집단을 의미한다. 고려시대는 호족들의 권력이 막강했기에 '음서제'라 하여 5품 이상의 관직생활을 했거나 국가에 공훈을 세운 인물의 후예, 혹은 왕족의 후예를 과거제를 거치지 않고 관리로 임용하는 제도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권력을 지속적으로 후대에 물려줄 수 있었다. 이러한 호족의 후손들은 고려 말기 정치, 경..
새로운 국가가 건국되는 과정은 필연적으로 그 전 국가의 멸망하는 과정을 함께하게 된다. 고대 국가의 탄생은 군장국가에서 좀 더 강력한 군장세력이 고대 국가로 발전하였지만 중세 국가의 탄생은 고대 국가와는 또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 통일신라 말기, 점점 약해져 가는 신라와 그들이 세력이 미치지 않는 경주 이외의 지역에서 또 다른 국가를 꿈꾸는 이들의 반란이 시작되고 있었다. 통일신라의 분열 모든 역대 왕조가 그러하듯 백성의 삶이 피폐해지면 왕권은 시간이 갈수록 약해지기 마련이다. 통일신라 역시 마찬가지로 갈수록 부패해지는 귀족과 그들을 통솔할 힘을 잃어버린 왕권사이에서 백성은 더이상 백성이 아니었다. 특히나 신라의 경우 골품제로 인한 폐쇄적인 등급제로 인한 모순과 거기에 반발하는 6 두품등은 또 다른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