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맛집) 영진각... 우리는 중식을 한번씩 먹어줘야한다..
- 여행과 맛집/곰돌이의 맛집
- 2023. 3. 21.
우리는 한번씩 내 몸이 기억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되새김질 해줘야하는 음식들이 있다.
기본적으로 내 입장에선 부대찌개와 평양냉면이 그러한 음식들이다.
aNd....여기에서 하나 빠질 수 없는 음식이 있다.. 바로 중식이다..... 우리는 이 중국 음식으로 한번씩 내 몸을 기름지게 해줘야할 의무가 있다.. -_-;;
오늘 포스팅의 주제... .나와 너.. 우리 모두의 사랑 중국음식이다...
난 기본적으로 짬뽕보다 짜장을 더 좋아한다..
짬뽕은... 글쎄..... 그냥.. 국물 얼큰하게 하고 해물 왕창 집어넣으면 크게 실패할 수 없는 메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짜장면 다음으로 내가 짬뽕과 호각을 다투며 좋아하는 메뉴는 다름아닌 별거 아닌 볶음밥....
특별한 이유는 없다.. 짜장면을 먹고나면 항상 짜장이 조금 남고, 볶음밥엔 항상 짜장이 조금 모자란다...
그래서 혼자서 푸짐하게 먹을땐 항상 짜장과 볶음밥을 함께 시킨다....
난 탕수육보다 깐풍기를 더 좋아한다.
이것도 ~~~~~~~~~~~~ 별 의미는 없다... 탕수육도 내가 좋아하는 돼지고기, 깐풍기도 내가 좋아하는 닭고기...
약간의 차이점은 탕수육은 항상 부먹이네 찍먹이네 먹는 방법에 호불호가 있고, 깐풍기는 위처럼 양념이 입혀져 나오는 정도??? 난 탕수육을 먹을때 튀김만 따로 소금에 찍어 먹는걸 제일 좋아한다 ~~~~~
중국음식을 배달시켜서 먹을때 이 짬뽕국물은 상당히 요긴하게 쓰인다.
난 짜장면의 면이 약간 불어있는 상태를 좋아하는데..(-_-;;) 이때 이 짬뽕 국물을 조금 넣으면 면을 좀 더 쉽게 비빌 수 있다.
다른이들은 이 짬뽕 국물이 짜장에 들어가면 얼큰함이 더해줘서 좋다고 하는데.. 난.. 잘 모른다... ㅠㅠ
내 입맛은 그렇게 민감하지 못한가보다...
보통 짜장면 단품이 아닌 2개 이상의 음식을 주문하면 이렇듯 군만두를 서비스로 주는 센스있는 중국집을 기억해야한다.
난 단무지보단 양파 !!!!
처음엔 몰랐는데.. 여기 짜장면 달걀 반개를 올려준다... 헐.. 이런 센스쩌는 중국집을 보았나......ㅋㅋㅋ
볶음밥도 그렇게 짜지 않고.. 슴슴한? 집에 있는 밑반찬과 함께 먹으면 딱!!!! 좋을만한 간맞춤이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