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역을 걷다....뚜벅뚜벅....
- 여행과 맛집/곰돌이의 여행
- 2023. 4. 8.
4월 1일 세번째 홀로여행.. 신촌역으로 걸어가다
스무살때도 오지않던 곳이다... 신촌, 이대, 홍대... 뭐.. 젊음의 상징??? 이런곳이지만 나의 20대는 그렇게 나의 젊음에 대한 자존감이 높지 않았던 시기다.. -_-;;
여기 신촌역... 예전부터 한 번 구경하고 싶던곳이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오래된 건물로 남아있는 곳이기도하고, 인터넷에서 찾아봤을때 뭔가 오래된 갬성이 있기도하고.ㅎㅎ
신촌역은 서대문구 신촌동에 있는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의 전철역이다.
구 신촌역사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역 건물"로 알려져있다. 옛 신촌역사는 1921년에 세워졌는데 이는 1925년 세워진 옛 서울역의 건물보다 5년이나 앞선 것으로, 국가등록문화재 제 136호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2006년 7월 12일 기존 역사 뒤쪽에 민자역사를 신축하면서 기존의 역무실 부분을 철거하고 반대편으로 이설하여 보존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신촌역과의 구분을 위하여, 열차가 뜸하게 있는 이 역을 관습적으로 신촌기차역 등의 별칭으로 일컫는 경우가 있다. 두 역 모두 수도권 전철 구간에 존재하는 역이기 때문에 1회용 교통카드 구입 시 혼란의 소지가 많다.
출처 - 위키백과
그냥 신(?)신촌역 앞에 있는 오래된 낡은 역사구나.. ㅎㅎㅎ
뭐.. 별 다를거 없겠지만 구 역을 지나 신 역으로 올라가보았다.
이 날.. 생각외로 덥다... 하긴 날 원래 4월부터 짧은 티 입는데.. 괜히 껴입었어.. >.<
승합실.... 이라고 해야하나... ㅎㅎㅎ
여긴 앞서도 말했듯이 경의선 신촌역이다. 일반 지하철은 지하철 신촌역으로 가시기를 ^^
어떻게 저렇게 MEGABOX가 딱 걸리냐.. ㅡㅡㅋ
신촌 박스퀘어(BOX QUARE)...청년 창업 공간이다..
이름은 주민공모전을 통해 결정했다고하는데, 여기는 서대문구에서 이대 거리상인분들과 청년 사업가를 위해 건립한 공공임대상가라고 한다.
박스케어 1층에 위치한 정원... 음식을 주문후 여기에서 냠냠....
박스케어 1층은 노점상점들로 이루어져있다.
이때 시간이 점심을 넘은 시간인데 좀.. 한가(?)하다.. -_-;; 오픈한 가게들이 있는거보니 오늘이 쉬는날은 아닌것같은데..
난 은희네라고 해서 제주도 해장국 말하는줄 알았네.. ㅋㅋㅋㅋ
박스케어 2층은 청년상점으로 이루어져있다.
여긴 단순히 입점만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각 분야별 멘토링 서비스가 함께 이루어진다고한다..
하긴... 그냥 가게열어놓고 '자.. 마음대로 하거라' 이거보단 훨씬 낫다..
사진을 찍는데 여성분과 눈이 마주쳐버렸다.. -_-;; 깜짝이야.. ㅠㅠ
버스 정류소에 있는 아동학대 방지 캠페인... 한 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