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군포맛집에서 마라탕 한 그릇 황비홍 마라탕
- 여행과 맛집/곰돌이의 맛집
- 2023. 6. 14.
집근처에 이런 1인 마라탕 식당이 있는것도 축복이다.. ㅋㅋㅋㅋ 3월인가 방문했었는데 나름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도 괜찮았던 기억이 있는 군포 맛집 '황비홍 마라탕'
오늘도 여기에서 고수듬뿍 마라탕으로 하루 끼니를 해결한다.
황비홍 마라탕 - 상호, 방문일 및 위치
- 상호명 - 황비홍 마라탕
- 방문일 - 2023년 6월 10일? 11일? (
아..벌써 치매가..ㅠㅠ) - 위치 - 경기도 군포시 군포로538번길 24 1층
확실히 예전가게에 비하면 그래도 장사가 잘되는것 같아 내가 더 좋다.. 집앞에 1인용 식당이 존재하는것은 나같은 solo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다...
황비홍 마라탕 - 메뉴
볼수록 맘에 드는 캐리커처.. 정말 황비홍은 마라탕을 드셔보셨을까.. @_@;;
메뉴는 마라탕과 마라샹궈가 메인 메뉴다. 꿔바로우랑 계란볶음밥이 있지만 여기서는 무조건 마라탕이다...
마라샹궈는 다음 기회에~~~~
여기 의외로(?) 그렇게 막.. 맵지 않다. 그리고 난 항상 저 표현이 궁금했다.. 신라면 × 5면 신라면 1개분의 물에 스프를 5개 넣은 맛이란건가...-_-;; 그럼 매운걸 둘째치고 너무 짤텐데.. 내가 봉지라면 1개분의 물(500ml)에 라면 3개를 끓여서 먹어봐서 아는데 맵다기보다는... 그냥 짜다.. ㅠㅠ
중국 음료수도 다음에 오면 먹어봐야지...ㅎㅎㅎ
황비홍 마라탕 - 식당 내부
내부가 한산하다.. 앞에 여성 두분이 나처럼 마라탕을 드시러오셨는데 여기 두분은 홍탕이 아닌 백탕으로 주문하셨다.
황비홍 마라탕 - 골라먹는 마라탕
그렇다.. 난 마라탕을 먹으러 오는게 아니라 고수를 먹기위해 마라탕을 선택한 것이다...ㅋㅋㅋ 베트남 쌀국수를 먹을때에도 고수듬뿍 쌀국수를 먹지만, 쌀국수를 먹을때와 마라탕을 먹을때 그 고수의 향과 맛은 조금 다른것 같다.. 저번에는 주문할때 특별한 부탁을 하지 않아서 고수가 국물 저 아래로 내려가버렸지만.. ㅠㅠ
이번에는 정확하게 말씀드렸다.. '고수 최대한 익히지 말고 위에 올려주세요.. ^^'
원래 초록색이 식욕을 자극하는 색깔은 아니라고 하던데.. 이 고수를 보고 있자면 식욕이 아주 그냥...ㅋㅋㅋ
오늘 주문한건 매운맛 3단계맛이다. 개인적으로 내 입맛에는 약간(?) 싱거운듯 조금 부족하지만, 5단계맛은 매운맛이 아니라 짠맛이 강하기때문에 적당한(?) 3단계로 주문한다.. 아마도 맵찔이 분들은 3단계도 하악하악 하실듯...ㅋㅋㅋ
이런 싸구려(?)햄이 더 맛있는 이유는 내 입맛이 싸구려이기 때문일까.. ㅠㅠ
소시지도 맛있긴 한데.. 난 옛날 햄이다.. ㅠㅠ
웬만큼 국물과 건더기도 맛보았으니 이제 고수와 함께 면을 후루룩~~~~
한번 더 고수왕창 면 흡입...ㅋㅋㅋㅋ 이게 왜 맛있지.. -_-;;
아직 고기는 양고기보다는 소고기다.. 양고기는 아직까지.. 도전하고싶은 분야라서.. 올해안에 꼭 양고기 먹고야만다..
내가 좋아하는 청경채도 고수와 함께....
마라탕만 먹으면 약간 아쉬울수 있으나 면까지 함께 먹으면 한 끼로 딱 적당하다.. 가격도 셀프기때문에 내가 먹고싶은것 위주로 골라담아도 10,000원 안팎으로 식사비를 맞출 수 있다.ㅋㅋㅋㅋ
오늘도 마라탕으로 한 끼 해결!!!!
[군포 맛집] 황비홍 마라탕... 황비홍은 마라탕을 좋아했나..-_-;;
집 앞에 식당이 새로 open하였다... 새로운 군포역 맛집이다..ㅋㅋㅋ 원래는 왕 돈까스 집이었는데.. 잠시 리모델링을 거쳐 마라탕집으로 변하였다.. 사장님이 같은 분인지는 모른다.. 왕 돈까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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