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면으로 하는 잔치국수나 비빔국수는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요즘은 육수를 낼 수 있는 팩이 시중에도 많이 있고, 양념장같은 경우도 구매하거나 아니면 집에서 고추장+식초+매실청 정도만 해도 어느정도 맛을 낼 수 있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식당에서 먹는 맛과 집에서 만들어먹는 맛은 다르다.. 왜 그럴까.. 식당이 무조건 맛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여름에 집에서 이것저것 재료를 사서 해먹는것보단 편하게 식당으로 향하게 된다. 집에서 뒹굴뒹굴하다가 급 배고파짐에 집 근처에 있는 '올래 멸치 국수'로 '열무 비빔 국수'먹으러 ㄱㄱㄱ ~~~~
당정동 분식 올래 멸치 국수 - 소개
상호명 - 올래 멸치국수
방문일 - 2023년 8월 14일 동네 탐방하다 점심 해결
위치 - 경기 군포시 당동 783
당정동 분식 올래 멸치 국수 - 간판, 내부, 메뉴, 밑반찬
군포역에서 대략 5분정도 거리??? 주택가에 위치해 있는 '올래 멸치 국수'.. 예전에 배민 앱을 사용할때도 한 두번 먹어본 기억이 있어서 배고픔에 허덕이다 비빔 국수를 먹으러 도착???
메뉴가 많은듯 단촐하다.. 김밥과 국수 5종류인데, 국수도 멸치랑 유부오뎅을 하나로 묶고 열무도 하나로 묶으면 3종류가 된다. 아마도 콩국수는 여름 한정 메뉴인것같고.. 저 샤브샤브는... 뭔지 잘 모르겠다...
살~~~짝 점심시간을 지난시간인듯 하지만.. 정~~~~말 깨끗하고 손님이 없다... (망한건가.. -_-;;)
당정동 분식 올래 멸치 국수 - 열무 비빔국수 & 반반 만두( 고기 3+김치 3 )
오늘의 나의 주문은 열무 비빔 국수와 반반 만두(고기3알+김치3알)....
개인적으로 고기만두보다는 김치만두를 더 선호한다.. 김치만두도 맛없는 만두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이런 식당에서 파는 만두는 납품을 받아 판매하는 만두이기에 이상한(?) 식당은 보관을 잘못해서 고기냄새가 심하게 나는 식당이 있다. 아~~~여기가 그렇다는건 아니다.. ^^;;
열무 비빔 국수와 반반만두 등장이요!!!!
우선 열무 비빔 국수를 슥슥 비벼주시고....
사진 색감보소....ㅋㅋㅋ S23 울트라의 위엄인가... 아직 초점이랑 사진찍는 방법을 완전히 익힌게 아니어서 왜 이렇게 찍힌건지는 잘 모르겠다.. ㅠㅠ
딱.. 예상가능한 시판 만두이다.. 여긴.. 대놓고 냉동고(?)에서 만두를 꺼내 찜통에 10분정도??? 쪄낸 후 준다... 맛은.... 그냥.. 딱... 시판 만두이다.. ㅋㅋㅋ
오늘은 굳이 총평을 하자면... 일단 향후에는 그렇게 오지 않을 식당이다.. 음.. 맛의 문제는 아니다.. 비빔국수도 그렇고, 만두도 그렇고.. 그냥.. 딱 예상가능한 맛이다.. 문제는... 음식이 나오는 시간인데.... 여긴 어머니와 딸??? 두 분이서 운영하는 식당같은데 열무 비빔 국수와 반반 만두가 나오는 시간이 대략 20분이 걸렸다... 식당에 손님은??? 나 말고 없다.. -_-;; 물론 내가 들어오고 얼마안되어 손님 두 분이 더 입장하였지만 분식집에서 비빔 국수 한 그릇먹는데 20분을 기다린다??? 여기가 엄청 유명한 맛집이어서 웨이팅을 20분한다면 그건 이해되지만 손님이 나 혼자인 상태에서 국수 나오는 시간이 20분이면 좀.. 곤란하다... 그리고!!!! 여기 메뉴 가격을 보는 순간... 갑자기 화가...>.<;; 배민에서 배달시켜 먹었을땐 지금 오프식당의 메뉴가격에 +1,000원이 더해진다.. 물론!!! 배달비는 별도이다... 배민이야 지금은 사용안하지만.. 어쨌든 그렇게 +1,000원해서 먹었다고 생각하니...거기에 배달비도 별도라고 하니... 내가 화가 나, 안나!!!! >.<
(내돈내산으로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이니 오해하지말길....모든 '올래 멸치 국수'가 그렇다는 건 아니라는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