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싶은 메밀 음식이 있었는데 오후 7시인가??? 가 closed여서 다른 메뉴를 찾아야했다. 집 근처 식당은 2군데빼곤 다 먹어본 것 같은데.. 오늘은 그 안 먹은 식당 중 하나인 중식당이다. 군포시 당동에 위치한 '포동 짬뽕'이다.
군포 당동 중식당 '포동짬뽕' 소개
상호명 - 포동짬뽕(군포 본점)
방문일 - 2023년 9월 22일 금요일 배고픈 솔로의 저녁 혼밥
위치 - 경기 군포시 당동 780-2
집 맞은편에 위치한 군포시 당동의 '포동 짬뽕'.... 근처의 거의 유일한 중식당인 것 같다. 원래는 지지난주???에 점심을 여기서 먹으러 했으나 출근하는 바람에.. -_-;; 오늘은 주말이 오기전 금요일 저녁을 여기서 해결하기로 낙찰!!!!
군포 당동 중식당 '포동짬뽕' - 실내, 메뉴, 밑반찬
실내는 여느 중식당에 비해 좀 더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 즉.. 옛날풍의 중국집은 아니라는 뜻이다... 근데 지금 시간이 저녁 6시 30분인데.. 손님이 아~~~~무도 없다.. 나 또.. 뭐.. 잘못 선택한건가.. -_-;;
여기는 시금치를 이용해서 직접 제면을 하는 업소이다. 솔직히 맛에는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그냥 건강식이라는데 의의를 두자.. ㅋㅋㅋ
군포 당동 중식당 '포동짬뽕' - 볶음밥(7,000원)과 짬짜면(9,000원)
주문한 볶음밥과 짬짜면 등장!!! 배가 워낙 허기지기도 하고...^^ 원래는 짬자면만 먹으려 했지만 갑자기 볶음밥이 확~~~ 땡겼다는건 비밀이다.. ㅋㅋㅋ
포슬포슬한 밥알이 식욕을 그렇게 확 돋구지는 않는다.. -_-;; 진득한 식감의 밥알을 선호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포슬포슬보다는 조금 더 낫다.. 어린시절 집에서 밥을 먹을 때 엄마가 밥솥에서 위에 약간 꼬들밥은 나랑 엄마가 먹고, 밥솥아래 조금 더 진득한 밥은 아빠를 주신 기억이 있다.. 나이가 드니.. 왜 그런지 알 것만 같다.. ㅠㅠ
딱 예상가능한 비주얼의 짬짜면.. ㅋㅋㅋ
매운맛이 가미하기위해선 볶음밥과 짜장면에 모두 고추가루를 투하!!!! 보통 일반 중식당에서 제공되는 고추가루는 매운 고추가루가 아니기때문에 많이 뿌려도 매운맛이 그렇게 올라가진 않는다...
짬뽕의 육수맛을 위해 들어가는 게... 짬뽕 국물은???? 의외로 괜찮다...(왜 괜찮지???-_-;;)
정말 녹색면이네... ㅎㅎㅎ 맛은???? 말했다시피 크게 차이가 없다..ㅋㅋㅋ
볶음밥도 딱~~~ 생각하는 그 볶음밥 맛이다.. ㅋㅋㅋ
오늘은 워낙 허기진배를 움켜잡고 왔기에 딱히 맛이 없을 수 없다.. ㅎㅎㅎ 맛이 없다고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막.. 맛있는 그런 중식당은 아니다.. ㅎㅎㅎ(당연하겠지만 내돈내산이다....^^)
나오는 식당 한편에 '단골환영'과 '중식맛집'.. 그리고 예비 미슐랭... 이 정도 맛으로 단골환영???이 될까... -_-;; 그리고 중식맛집????이라고 하기에도 뭔가... 90%는 부족하고... 그러니 당연히 예비미슐랭은??? ㅋㅋㅋㅋ 뭐.. 누구든지 꿈은 크게 꾸는게 좋은거니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