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안흥찐빵을 맛보았는가 - 소문난 안흥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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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올라오던 중... 중간에 뭘 먹지 않아서 너무 출출함...

이날은 고속도로가 너무 막혀 일반국도로 왔다...5시간을 버티기엔 너무 무리였다..결국 일반국도도 그 정도 걸렸다.. ㅠㅠ

 

 

 

길가에 보이던 '소문난 안흥찐빵'강릉에서 계속 집으로 오면서 느낀거지만.. 중간에 계속 보이는 '안흥찐빵'강원도까지 왔는데 어찌 안흥찐빵을 먹지 않을 수 있으랴...ㅋㅋㅋ왜 여기가 찐빵이 유명한지는 잘 모르겠다..여기 안흥이라는 동네가 서울과 강릉을 연결하는 42번 국도 중간지점이라고 한다..심순녀라는 분이 처음 길거리에서 찐빵을 만들어 팔게 된것이 안흥찐빵의 유래라고 네이버에 나와있다...ㅎㅎㅎ지금이야 안흥찐빵이 엄청 많지만 이 분의 찐빵이 유명세를 타고 안흥찐빵 마을이 생겨날 정도로 엄청 성업했다고 하니.. 대단한 분이다..뭐.. 인터넷을 보니 원조인 이분과 다른 안흥찐빵 마을 사람들과 그렇게 관계가 안좋다고 하는데 그건 TMI이고...수많은 안흥찐빵 중 정말 아무곳이나 들어간 것이다...

 

 

 

 

 

난 안흥찐빵만 파는줄 알았다..ㅠㅠ(이런 순진한..ㅋㅋㅋ)

 

 

내부에서는 각 종류별로 바로바로 찐빵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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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이면 요렇게 박스에 주신다.. 스무개였던걸로 기억한다..

 

 

 

맛은...내가 생각했던 맛은 아니다..원래 찐빵을 잘 안먹은 이유가 너무 달아서 잘 안 먹게 됐는데.. 안흥찐빵은 그렇게 달지 않았다..팥맛이 강하게 느껴지고 단 맛은 살짝(?)정도...어릴땐 단 음식이 맛있었는데 확실히 나이가 드니 입맛도 변하는 것 같다...달지 않은 적당한 단 맛이 훨씬 더 맛있게 느껴진다..근데 확실히 어린 아이들이 좋아할 맛은 아닌 것 같다...

 

 

 

찐빵을 먹은 후 올라오는 길은 벌써 어둠이 내리기 시작했다...이건 갬성을 느낀게 언제였더라....열심히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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