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이에 2월에 다시 찾은 부산!!!! 이번에도 어김없이 업무차 부산을 찾았지만 업무는 대략 1시간만에 마무리가됐다. 그냥 올라가기 아쉬워서 이번에는 가까운곳을 구경하고 올라가기로... 부산역 근처에있는 차이나타운과 텍사스거리다. 갈맷길 안내도는 부산역에 내려서 차이나타운에 들어서기전에 있다. 부산이 초행이라면 참고해도 괜찮을만한 안내판!!!! 내가 찾은곳은 차이나타운과 텍사스거리다... 난 차이타타운이 인천에만 있는줄 알았다... -_-;; 여기가 아마도 부산 초량동일것 같은데 내 기억에 20대 초반 이곳에서 미국 큰 옷들을 샀던 기억이 있다...ㅎㅎㅎ 차이나타운과 텍사스거리는 바로 연결되어있다. 텍사스거리로 들어서서 거리가 끝나면 바로 차이나타운이 이어진다. 차이나타운에서도 시작해도 마찬가지다. 아..
밀면은 피란민의 아픔을 간직한 음식이다. 6.25 전쟁 1.4후퇴당시 함경도 함흥에서 빅토리아호를 타고 거제로 피난을 온 북측의 피난민들이 부산에 정착하게 되면서 만든 밀면.. 원래는 냉면인데 당시 미군부대에서 값싸게 밀가루를 구해서 고향을 생각하며 만들어먹은 밀면은 지금은 부산을 상징하는 음식이 되었다. 부산에 위치한 '1984 이바구 밀면'이다. 가만히있어보자.. 부산을 온게 언제였더라.... 30대 초반이었던것 같은데... 10년이 훌쩍 넘었구나... -_-;; 원래는 1월달에 다녀왔지만 이것저것 포스팅을 올리다보니 이제서야 글을 남김... 이유는... 내일(2월 3일) 또 부산을 가야하기때문에 그전에 부산의 첫발걸음을 남겨놓으려고 ^^ 승용차를 가지고 내려올까도 생각했지만 하루 왕복 9시간 운전은..